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교과서 - 만화를 그리는 방법과 기법 그리다
데즈카 오사무 지음, 김재훈 옮김, 데즈카 프로덕션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써봅니다.

다들 무더운 여름 무탈히 보내고 계신지요.

평소에도 작법서에 관심이 많았는데

데즈카 오사무 작가의 책을 받을 기회라니, 이거다 싶어 얼른 참여했습니다.

서평 이벤트 기회주신 레인 매니저님, 영진북스 감사합니다!!!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교과서

데즈카 오사무 / 데즈카 프로덕션 / 영진닷컴

심플한 작화와 홀로그램 코팅의 조화가 무척 아름다워요.

예전에 대학도서관에서 시나리오 관련 작법서만 들입다 읽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때 분명 데즈카 오사무의 책도 읽어봤는데...

옛날분 아닌가? 어라? 왜 신간으로 나왔지?' 하고 보니

알고보니 데즈카 오사무의 여러 책에서

일부 중요한 내용만 엮어 만든 책이더라고요.

(시나리오와 만화 작법, 데즈카 오사무가 직접그린 삽화, 인터뷰 등..)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의 저서를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아요.

(모든 책이 정발된 것도 아니니...)

인권만은 건드리지 말라


데즈카 오사무 (1928~1989)

일본 만화의 신이자 아버지로 불리는 전설의 작가.

오사카 대학교 부속 의과대학에 진학했으나,

전쟁 이후 의사가 아닌 만화가의 길을 걷습니다.

(출처 : 세계 애니메이션 백과)

제가 대학때 읽었던 책은 '데즈카 오사무 만화그리는법' 이었습니다.

제법 두꺼운 책이었는데 이 책에서 콤팩트하게 발췌되었어요.

" 그림을 전혀 그리지 못해도 괜찮다.​"

낙서는 편하다. ... 이것이 만화의 본질이다.

초반은 만화란 무엇인가~ 낙서란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로 시작합니다.

요즘엔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넘어서,

콘티, 선화, 채색 등 전문적으로 분업된 스튜디오들이 엄청난 퀄리티 웹툰을 마구 뽑아내는 시대입니다.

사실 저도 그런 분위기에서

소비자로서든, 당사자로서든... 지망생으로서든 만화 퀄리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만화 창작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저도 만화를 그리고 있는 행위만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황홀할 때가 있었어요.

그때가 마냥 그리울때가 있는데...

만화를 수십년그린 거장이 장담한 낙서의 즐거움을

저도 언젠간 다시 찾을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 만화를 어떻게 과장해 그릴 것인지 예시가 많이 실려있습니다.





- 자녀에게 그림 그려주는 법.

이 책엔 만화가 지망생 뿐만 아니라,

아이를 둔 어머니,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위한 만화그리기 팁이 있습니다.

인간에 관심 많았던 저자의 일생이 보이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인기캐릭터를 그대로 그리려고 하면

나중에 흥미가 식었을 때 또 모작을 연습해야하니

그냥 아예 본인의 창작 캐릭터를 그려줘라"...는 조언이 정말 웃겼습니다....

(매우 실용적...)

만약 '나 좀 그려줘' 하는 친구들을 유들하게 대응하는 꿀팁도 있었으면

제 학창시절도 조금은 밝았을거 같아요.ㅋㅋ

(걍 5분동안 엄청 정성들여서 졸라맨 그려줄걸 후회했음..)

이 뒤로도 어떻게해야 재밌고 몰입감 넘치는 만화를 그릴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설명과 예시, 연습방법 등이 많습니다.



- 그시절의 아날로그 작화 방법이 가득 실려있습니다.





- 무려 스크린톤을 지양하자는... 잉크선화차력쇼의 시대....





- 그시절의 원고 인쇄법. (몇년도인지 궁금하다)


이 책은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론을

저서 원본 그대로 전달하는 것에 충실합니다.

이건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겠는데요.

옛날에 쓰여진 저서라,

그 시대의 만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건 좋지만

지금 감성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서

거장이 살던 시대를 감안하고 비판적으로 독서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여성을 그리는 방법에 속눈썹과 몸매를 무조건 강조하는 등)

이런 부분은 주석 등으로 해당 삽화나 문구를 인용한 도서의 발매연도를

적어줬으면 참고하기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관련 전문가의 추가 설명이 들어가도 좋았을 것 같고요.

(감히 거장의 말씀에 비평을 올리는 역할을 맡는건 부담스러울것 같지만요...)

그렇다고 제가 데즈카 오사무의 표현론에

무조건적인 거부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데즈카 오사무는 "만화를 뻔뻔하게 그리자"면서도

"기본적인 인권"만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 전쟁과 재해의 희생자를 조롱하는 내용

하나, 특정 직업을 멸시하는 내용

하나, 민족과 국민, 그리고 대중을 업신여기는 내용

만약 이것을 어기는 만화가 있을 때는

작가와 독자가 서로 주의를 줄 수 있었으면 한다.

지금 보기엔 폭력적인 슬랩스틱 개그와 사회적 편견이 난무한 작품 같지만

전쟁 직후의 데즈카 오사무는

너무나도 얌전하고 반듯한 만화를 그린다는 평도 있었다지요.

특히 전쟁을 겪은 데즈카 오사무는

반전 메세지를 담은 작품을 많이 그렸기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몸부림쳤던 멋진 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약인지 결론인지

역시 교과서는 교과서의 맛이 있습니다.

만화가를 지망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 알차게 실려있습니다.

(정말 진부한 멘트지만 진심임)

특히 만화 시나리오, 스토리 작법등

다양한 내용이 짧고 굵게!!! 들어있어서

다른 작법서들 너무 두껍고 종류 많다... 피곤하다.. 하시면 입문용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흑백삽화 진짜 너무이쁘고 깔쌈하게 잘뽑아주셨어요

옛날 자료일텐데도 너무 잘뽑혀서 보기 즐거웠습니다...

(그와중에 데즈카 오사무도 인쇄 관련해서는 골치아파서 연구포기했대서 엄청 웃음..)

옛날 만화 작화, 인쇄방식이 궁금한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

이 서평은 영진닷컴에게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패션 아이템 도감 - 일러스트로 보는 패션소품 용어와 특징
미조구치 야스히코 지음, 이해인 옮김 / 아이생각(디지털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용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 근데 왜 이미지를 눈아픈 붉은색으로 하셨나요........ ㅠㅠㅠㅠ 체질상 쨍한 색조합을 오래 못쳐다보는지라 책을 펼칠 엄두가 안나요. 휘휘 둘러보며 뭘 찾기엔 눈아프고 정신없어서...ㅠㅠㅠㅠㅠ 붉은파트 부분은 다른펜으로 칠해서 색을 좀 죽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담한 포즈 그리는 법
에비모.카도마루 츠부라 지음, 이은수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용 좋아요!! 추천합니다 평소에 그리기 힘들어했던 하이앵글 로우앵글 그리는 방법이랑 샘플이 많아서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짧은 애니메이션 만들기 with 클립 스튜디오 - 내가 그린 일러스트가 살아 움직이는
요시베 나오키 지음, 김재훈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이미지와 함께하는 서평은 블로그 링크로

https://blog.naver.com/daisy7373/221285076537)


안녕하세요, 

이번에 <짧은 애니메이션 만들기 with 클립 스튜디오>~의 리뷰를 쓰게 된 와웅이 입니다.


운좋게 서평단에 당첨돼서 책을 얻게 됐는데요

그게 아니었더라도 반드시 샀을.....

정말 몇년동안 기다려온, 

클튜의 >>애니메이션 작법서<<입니다ㅠㅠ


시중에 많은 클립스튜디오 작법서가 있지만 

아무리 뒤져도 애니메이션에 관련한 내용이 없다했는데, 정말 없는거였더라고요.


그러므로 이 책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클립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잡소리가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결론만 말하자면

이 책 정말 정말 좋습니다.

제가 서평으로 책을 공짜로 받아서 빈말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좋습니다.ㅠㅠ


애니에 관심있는 분들 말고도 

일반 일러스트를 그리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것같은 책입니다.

책을 찬찬히 둘러보는데 너무 좋아서 현기증날뻔.. 

그림 관련 작법서를 구경하고 모으는게 취민데

제가 가진 약 30종의 책중에서 독보적으로 내용이 좋은 책중 베스트5에 들것 같습니다...


먼저 장점을 대강 써보자면

1. 애니메이션의 기초지식을 쉽고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2. 예제파일이 있다.

3. 어디가서 듣기 힘든, 정말 여러가지 소재의 표현방법을 한꺼번에 다루고 있다.

4. 실용적이다.

가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이 책은 챕터가 크게 5로 나뉘어 있습니다.


챕터1. 클립스튜디오 페인트의 애니메이션 기능

챕터2. 애니메이션의 기본과 동작원리

챕터3. 클립스튜디오 페인트에서 애니메이션 만들기

챕터4. 짧은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챕터5. 애니메이터의 애니메이션 제작노트


저는 미대 출신이 아니고, 단지 취미로만 그림과 애니제작을 접하고 있기때문에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기초지식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제 리뷰에 공신력(?)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좋다고 생각해도 실무자나 전공자는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원화, 동화라는 단어정도는 들어봤지만 프레임이라거나 타이밍이라거나.. 

그런 용어들이 정확히 어떤때 쓰이는지 모를때가 허다했죠. 

타임시트도 볼 줄 모르고....


다른 애니관련 서적인 '애니메이터 서바이벌키트'도 읽어봤었지만

이 책이 상대적으로 정리가 더 잘돼있어서 새로 깨닫는 지식이 많았네요.

이 책은 맨 뒤에  index도 있어서 용어를 다시 찾아보기도 좋습니다.

(서바이벌 키트는 인덱스가 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다고 서바이벌 키트가 나쁘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초보자에게 불편했을 뿐ㅠㅠ)


일단 부족한 기본기를 먼저 채울까 싶어서

챕터1이 아니라 챕터2부터 읽어봤습니다.

여기서 놀랐습니다.

단순한 기본용어설명이 아니라,

정말 제 상상이상의.. 다양한 내용을 다뤄주고 있어서..(ㅠㅠ!)

이 챕터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분이 아니고 

그냥 일러스트를 그리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도움이 많이 될것같았습니다.


먼저 앞에서

'애니메이션이란', '원화와 동화', '프레임 레이트', '타이밍 지시'등의 용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앵글/로우앵글/광각렌즈/망원렌즈 등을 설명하는데..

이 부분을 설명하는 이미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맨날 이해가 안됐던 부분인데(그림을 몇년을 그렸는데..) 직관적으로 알려주더라고요. 그리고 또 좋았던 내용이 '과장표현'입니다.

만화원고를 그릴 때도 과장된 액션을 어떻게 표현하고 왜곡하는게 좋은지.. 

그런 고민이 있었는데 이를 다뤄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감탄했는데,

여러소재의 움직임과 성질에 대해 설명한 내용이 정말 좋았어요.

(지금 자꾸 감탄만 하는데 제가 너무 이 장르의 기초지식이 부족해선지..하아.. 

그래도 몇년동안 서점 미술코너에 죽친 편인데 처음보는 내용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낙엽', '꽃보라','액체','기체' 등 배경소재

: 바람의 움직임,  표면장력, 용기에 든 물 쏟기, 데워진 연기, 차가운 연기, 구름의 메커니즘 등...


인물의 움직임

:눈의 깜빡임, 입의 움직임, 고개돌리기, 걷기, 점프, 인물이 돌아보는 동작 등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설명하기 위한것이니 여러 움직임의 성질을 잘 알려주고 있는데,

이는 일러스트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여튼 이정도까지 얘기했는데도

더 말못할정도로 다양한 내용이 많습니다. (더쓰려다가 줄이기...)

이 한권의 책에 이정도가 들어있다니 종합선물세트를 받은거같아서 기뻤어요.

정말 실용적입니다.


결론은 이 챕터2는

애니메이션을 입문하는 분들께 도움될 내용으로 가득찼고,

일러스트를 그리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것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할ㅋㅋㅋㅋ 

챕터 1의 내용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클립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기능...

사실 이 기능때문에 클튜EX를 구매한것도 있었는데,

맨땅에 헤딩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일단 저는 애니에 대해 기본기가 부족해서 

셀, 프레임 등의 용어도 뭐가 뭔지 몰랐고

클튜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제대로 알수 있는 곳도 없다시피해서 

대체 클튜에서 할수 있는 부분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진지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보고나서야 말씀드리자면, 클튜는 촬영기능과 음악을 넣는 기능이 없더군요...

gif나 영상파일로 내보내기는 가능한데

TVP와 같은 그,, 화면을 움직이게 만드는 촬영기능? 

그런건 없는것같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사는 의의가 있는데요.

그게 아니라도 이 책은 설명과 정리를 깔끔하게 잘해놔서 유용합니다.

프로그램 설명 캡쳐도 다 한글판 클튜고, 

PRO와 EX의 기능차이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챕터1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유용했던 부분은 라이트 테이블에 대한 설명이었어요.

어니언 스킨과 라이트 테이블은 쫌,, 비슷한데 다른거더군요.. 

이부분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셀'이라는 미스터리한 창의 정체를 알게돼서 속이 시원했던ㅋㅋ


그리고 이 책의 강점중 하나.. 

'예제파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챕터2,3,4 내용의 예제파일입니다.

책에 예제파일을 받을수 있는 곳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제파일은 .clip, gif, mp4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용량이 꽤 되는 편입니다.


예제파일을 받을수 있는 링크는 이곳 

> http://www.hanbit.co.kr/support/supplement_list.html?keyword=%ED%81%B4%EB%A6%BD


챕터 4에서 클튜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예제와 책을 함께 보면 익히기 좋습니다.

(하아.. 이걸 보니 과거의 제가 얼마나 뻘짓을 했는가를 알수있었던ㅋㅋ)


좋은 점을 써보자면 이정도 됩니다.

사실 더 쓸수 있을거같은데 그럼.. 너무 길어질거같고 구구절절일듯하여..

여튼 그정도로 정말 좋은 책입니다. 최고!

정말 꼼꼼하게 정성들여 만든 책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애니 작법서인 '애니메이터 서바이벌 키트'와 비교하면.. 

일단 일본애니메이션(리미티드 애니메이션)에서 자주쓰는 기술들을 알려준단 것과

(왜냐면 저는 서양보단 일본쪽 애니메이션을 더 자주 보고있고 그쪽을 지향하기 때문에..)

설명과 구성이 더 깔끔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수 있을 것 같아요.

입문용으론 이 책이 더 적절할것 같습니다.


클튜의 애니메이션 기능에 관심있고

애니메이션을 입문하고 싶은 분께 강력추천합니다.

일러스트를 그리는 분들도 도서관에서라도 한번쯤은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


그럼 이만 글을 마칩니다.


(이 서평은 한빛미디어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 이야기 NT Library
야마모토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정말 재밌었어요 왜 인간에게 sf가 필요한지 느끼게 해준 작품. 절판이 아쉽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