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의 자연 담은 스티커북 - 감성 수채화로 그려 낸 식물의 세계
김이랑 지음 / 청림Life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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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서평단
<이랑의 자연 담은 스티커북>
김이랑 지음
청림라이프 출판사


🌳자연을 담은 편안한 스티커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자연을 사랑한 작가 김이랑

28만 팔로워, 누적 조회수 500만
자연을 사랑한 작가 김이랑의 감성 수채화 스티커 컬렉션📚



능소화, 허브, 물망초, 아보카도, 복숭아…
일상에 쉼을 더하는 아름다운 식물 스티커 233종 수록!


일상의 작은 행복을 그리며, 특히 섬세한 수채화 일러스트로 사랑받는 김이랑 작가의 첫 스티커북 《이랑의 자연 담은 스티커북》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꽃, 채소, 열매 등 다채로운 자연을 수집하며 편안한 나만의 감성 라이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수채화 고유의 질감을 살린 233종의 아트지 스티커를 견고한 양장 제본으로 엮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치 평화롭고 아름다운 정원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번 스티커북은 그간 작가가 그려 온 그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엄선해 묶은 베스트 에디션으로, 주변에서 마주치는 초록의 단면을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시그니처 색상 팔레트로 소개합니다. 여기에,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상과 그림 그리는 일의 즐거움, 식물과 함께하는 평온한 나날을 에세이로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자연의 아름다운 결실을 수확해 보자.

캘리그라피 배경으로 수채화를 많이 이용하는데,
해당 서적으로 여러가지로 만들어봤는데 다양하게 배치해보고 쓰면 수채 감성 가득 예쁜 엽서등을 만들어 볼수 있습니다. 스티커의 품질도 띄고 붙이고도 여러번되는지라 다양하게
여러 곳에 활용해 보면 좋으니 감성취미 생활 원하시는 분 읽어보심 좋을것 같습니닺



"필사모임 <사각> (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청림라이프 출판사 (@ch_daily_mom)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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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 반짝이는 시기를 지나는 10대를 위한 긍정의 말 습관
김범준.김수민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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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바르고 고운 말은 오글거려요!
욕은 친한 친구와 자연스럽게 쓰는 건데. .
어른들이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 아닌가요?
ㅡ중3 큰아이가 자주 했던 말입니다.



이런 XX
이생망
롱곡옾눞,
그러나 중꺾마

흑마법사의 주술 같은 이 소제목,
다들 자연스럽게 이해하나요?

이런 X x(여기 차마 적어넣기엔😅)
이번 생은 망했고
폭풍눈물이 흐르지만,
그러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저는 신조어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 가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신조어 능력 고사 같은 걸 살펴보기도 합니다만, 저의 반려인만 하더라도 저 문장 앞에서 새 벽 네 시 홍대 클럽 거리에 등장한 흥선대원군의 표정을 할 것이 분명합니다.
신조어 뿐 아니라 요즘 젊은 청소년들 언어생활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자면 뭔가 아니다 싶을때가 많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언어란 오랜 시간에 걸쳐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빚어낸 예술작품과 같다 생각합니다.
그 안에는 한 사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겹겹이 녹아 있고요. 그러므로 사회의 일원 으로서, 서로좋은 말을 제대로 쓰고 대화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사춘기라는 이름하에 저항이라는 코드붙여 달고 늘 삐딱선만 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문장들서평단 지원했고 아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사실 그자가 순순히 책을 받들진 않았지만 학반 친구와 쌍방욕설 다툼으로 담임선생님 연락받은 상황에서 저는 반성문쓰는 대신 책을 내밀었습니다.

김범준 작가와 딸 김수민이 함께 쓴 『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는 바로 그 무심한 말들이 사실은 우리의 관계와 마음, 그리고 인생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가 관계를 바꾼다!

책에서는 사과의 중요성도 이야기해요. “모면하기 위한 사과는 신뢰를 잃게 만들고, 진심 어린 사과만이 상처 입은 관계를 회복시킨다"라는 대목이 있었는데, 정말 오래 남았어요. 저도 예전에 상황을 빨리 넘기고 싶어서 형식적인 사과를 한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게 벽을 만드는 경험을 했거든요. 책에서 말하는 ‘봄비 같은 사과’가 어떤 건지 알 것 같았어요. 결국 상대의 마음을 녹이는 건 겉으로만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신 근래와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을것을 맹세한 아이는 이 책을 통해 얻은게 꽤 될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는 말은 곧 태도이고 태도는 삶의 방향을 바꾼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작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관계를 회복시키며, 나 자신을 성장하게 만든다는 걸 책을 통해 다시 알게 되어요.

읽는 동안 저도 ‘내가 던진 말들이 누군가에겐 얼마나 무겁게 다가갔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더 따뜻한 말을 건네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말은 습관이고, 습관은 결국 삶을 만들잖아요. 오늘 하루,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건넬지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쓴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을 📚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클랩북스 (@clab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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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김수민 #청소년도서 #청소년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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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틈새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
이금이 지음 / 사계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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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틈새>
이금이 지음
사계절출판사.

저는 이금이 작가님 작품은
전작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버들, 홍주를 통해서는 하와이 이민, 사진 신부를

<슬픔의 틈새>의 단옥을 통해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한인들의 삶을 알게 되었어요.

일제 강점기때 사할린 탄광으로 강제징용을 가게 된 가족이야기. 그리고 그 자손들이 고향이 아닌 땅에서 살아가면서 자신의 뿌리와 고향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각자의 삶에서 고난과 슬픔 또 그 틈새에서 사랑과 행복을 만나며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삶의 연속이다. 한 개인의 삶에 나라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줍니다.

국가란 나의 뿌리이며 정체성입니다. 이것이 없는 삶은 흔들리는 이파리처럼 정말 불안정하고 가엾다. 낯선 땅에서 우리 음식을 해먹으며 끝까지 한국을 잃지 않았던 어르신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따라 한국어를 배워가며 정체성을 찾으려고 했던 자식들. 그러나 또 그 자식들은 자신의 고향이 한국이 아닌 러시아라고 굳게 믿는것이 아이러니합니다.

교과서 역사 책에는 한 두줄로만 표현되는 그들의 삶을 작가님이 이렇게 소설로 써주신 덕분에,
잊지 말아야 할 우리 역사의 가슴 아픈 한 부분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할 따름 입니다.


가장 약한 나라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특히 여성의 삶이 얼마나 고단했는지는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래도 소설 속의 주인공들처럼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슬픔의 틈새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았을 그들에게 마음 속 깊이 존경을 표합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있기에 지금 우리의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아닐지. .



저는 <슬픔의 틈새> 읽으면서 영화나장편드라마로도 제작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단옥 엄마인 덕춘 역할에 누가 적임일까요? 책 한번 읽어보시고 누가 적임일지 나만의 캐스팅해보셔요🤗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사계절 (@sakyeju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슬픔의틈새 #이금이 #사계절출판사 #일제강점기 #사할린 #소설 #문장들서평단 #문장들 #문장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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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이서원 지음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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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이서원 지음
레디투다이브



백세시대!
딱 반이라고 볼 수 있는 50대의 시간
젊음의 뜨거움이 아직 남아있기도 또 다가올 노년에 대한 준비로 바쁜. 내겐 몇년 남았고 같이사는 세대주는 딱 그 시기!😊

한창 바삐 현재를 살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달리는 30~40대에게는 특히나 오십이라는 시간은 장거리 달리기의 어떤 분기점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로 인문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준 이서원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먼저 책을 서평한 적있어 사각서평단 바로 지원!


끊임없이 마주한 숙제 같은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은 오십 대에게 숙제처럼 살던 인생을 내려놓고 축제처럼 살아야 하는 시기
내 인생을 위해 내 힘, 정신적 힘을 키우자고 말합니다.

정신적 힘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세상의 지혜를 내 삶의 경험에 대입해 적용해서 깨달음을 얻을 것을 강조하는 데, 이런 세상의 지혜를 담은 명언들을 작가만의 이야기로 풀어가며 어떻게 인생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 30년 넘게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책 속 경구는 물론 내담자나 이웃 주민, 출근길 택시 기사가 무심코 흘린 명언 등을 모으고 그에 관한 자신만의 성찰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합나다.
이 책에는 그렇게 모은 명언 중 70개를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중년에게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할 것인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 70개의 명언 만년필로 꾹꾹 눌러쓰고 여러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민이나 힘듦에 마주했을때
먼저 그 시간을 보낸 인생 선배들의 조언을 얻곤 합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명언들은 학자나 유명인의 말뿐 아니라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웃이나 가족에게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도 포함하고 있어서
‘정말 인생 선배에게 조언을 듣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쉽지는 않은 맛을 보고 있는 인생 이지만
답안도 연습도 사실 없는 인생 이지만
소소한 문장 한줄로 지혜는 얻을 수 있겠지요?

30년 동안 수만 명을 상담해 온 저자가 엄선해 고른 요즘 중년의 지침이 되서줄 인생의 한줄. 다정한 따스함을 만나보세요🤗









"필사모임 <사각> (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레디투다이브 @ready2_dive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필사모임사각 #필사테라피 #하루15분필사 #필사스타그램 #숙제같은인생을축제같은인생으로 #이서원 #레디투다이브 #인문에세이 #사각서평단 #사각필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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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 - 恋が終わってしまうのなら、夏がいい。사랑이 끝나버릴 거라면, 여름이 좋다. 일본어 명카피
정규영 지음, 김수경 감수 / 길벗이지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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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명카피 필사노트>
정규영 역고 해설
도서출반 길벗

⠀ 광고는 소비를 자극하는 도구로만 여겼지만
『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를 펼치 는 순간, 광고는 상업적 문구를 넘어 시대의 공기와 인간의 감정을 압축한 문학적 언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규영 저자는 30년 가까이 현장에서 광고를 써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광고가 가진 미묘한 언어적 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의 일본어 공부 시작점 역시 교재가 아닌, 광고 카피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고서점에서 수십 년 치 광고 연감을 모아 필사하며 언어와 감각을 동시에 체득했다고 합니다.

일본어로 명카피 헤드라인과 바디 카피를 소개하고, 우리말 번역으로 진입장 벽을 낮춰 줍니다. 일본어 단어 풀이는 물론이고 언어를 옮기는 것을 넘어 문 화를 번역해 그 속에 담긴 미묘한 뉘앙 스까지 우리말로 전달합니다.
일본어를 배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해도, 광고 카피 장르가 지닌 압축된 표 현력과 정서적 파급력을 이해하는 것으 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원어 낭독해주는 QR도 첨부되어있어 문장 문장미다 필사하며 문장이 갇는 느낌도 다르게 느낄 수가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언어와 감각, 삶의 태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일종의 철학 노트 같은 <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 광고가 전 달하는 문구가 때로는 자기계발서보다 더 직접적으로 삶을 움직이기도 합니 다. 필사라는 행위는 모사에 그치지 않고, 글자와 문장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이어주며 변화를 일으키는 자극제가 됩니다.


사실 일본어에 문외한이기도 하고
학습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문장들
읽고, 쓰며, 사유하며 천천히 나에게 스며 들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만났고, 이 문장을 만난 건 여지없는 행복입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힘을 내 보고 싶어졌거든요.
이 책을 만나시게 된다면 저와 같이 가슴을 뛰게 만드는 문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덤으로 일본어도 공부도 가볍게 시작해 보셔요. 재미있습니다.

일본어를 좋아하거나,
명문장을 발견하는 재미를 좋아하는 분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필사모임 <사각> (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길벗 출판사 (@gilbut_eztok)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필사모임사각 #필사테라피 #하루15분필사 #필사스타그램 #사각서평단 #사각필사단 #일본어명카피필사노트 #길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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