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히비(amuhibi)의 가장 좋아하는 니트
우메모토 미키코 지음, 강수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 콕하면서 열심히 뜨개했던 겨울은 가고 

드디어 봄이 오고 있는데요

봄이 오니 좀 더 상큼하고 컬러감이 있는 옷을 뜨고 싶더라고요

그런 저의 레이더에 딱! 걸린 책이 바로 

아무히비의 가장 좋아하는 니트랍니다



저는 이 책을 작년에 선물을 받았었는데 

책에 있는 모든 작품이 마음에 들었으나

일본어의 장벽에 부딪혀서 쉽게 뜨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번역본이 있으면 좋겠다!했는데

한스미디어에서 번역본이 출간되어 얼마나 반가웠는 지 몰라요



아무히비의 가장 좋아하는 니트에는 

정말 다양한 작품이 실려있는데요

개성 넘치는 작품이 가득하답니다

모자와 양말 같은 악세사리도 디자인이 정말 예뻐요



이번 뜨개책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니트가 

바로 스캘럽 요크가 아닌가 싶은데요

배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질 거 같았어요 



개성넘치는 작품들과 함께 

여성미 넘치는 작품도 있는데요

아란 브리오슈 풀오버는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꽉 차 있어서 

더 눈길이 갔던 거 같아요



헤링본 튜빅은 정말 보기 힘들었던 디자인인데요

단추 디테일부터 모헤어를 사용한 몸판까지

정말 디자인적 요소가 가득 차 있답니다 



점선은 발랄 발랄한 느낌이 들져?

어두운 색으로 뜨면 좀 더 나이들어서도 입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무히비의 가장 좋아하는 니트 책에는 

힙한 작품들과 함께 

중간 중간 칼럼이 실려있는데요

일본어판에서는 알 수 없었던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었답니다 

책에는 배색 무늬 작품이 많은데 

배색 조합방법이나 배색실 텐션 유지 방법 등 

깨알 정보가 담겨 있어요 



칼럼에 이어 아란 와이드 베스트도 추천하고 싶은데요

저도 전에는 조끼를 정말 안 입었는데 

요즘에는 셔츠에 코디해도 참 예쁘덜더라고요

이 조끼는 원피스에 코디해도 정말 예쁜 거 같아요 



다양한 니트웨어와 함께 

소품도 실려 있는 책이라 더 좋았는데요

건지숄의 경우 아란 무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간단하면서도 멋스럽죠??



푹 눌러쓰면 더 예쁜 다이아몬드 캡

모델붙처럼 예쁘게 소화할 수는 없겠지만 

추운 겨울 잘 쓰고 다닐 거 같아요 



아무히비의 가장 좋아하는 니트 책에는 

양말도 두 점 실려 있는데요

간단하지만 뭔가 뜨개 고수처럼 보이는 

스모킹 양말 정말 예쁜 거 같아요 



챡에는 애써 만든 니트를 잘 활용하는 칼럼도 들어 있어요 

포인트 레슨 보면서 뜨개력도 상승 시킬 수 있을 거 같아요 



원작실 정보도 꼼꼼하게 실려 있는데요

실 부자는 저는 최대한 있는 실 안에서 해결을 하려고 하는데 

원작실의 길이 정보도 잘 담겨 있어서 

실을 고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 동안 책을 보실 때 슉슉 넘기셨다면 

이 책은 그러실 수 ㅇ벗을 거 같아요 

칼럼에는 뜨개 고수가 되는 꿀팁이 가능한데요

실수했을 때 고치는 방법이던가

실수를 대비하는 방법도 적혀있답니다



칼럼까지 다 읽으신 후에는 작품의 도안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책에는 그림형 도안이 실려 있고

도안에는 M과 L사이즈 두 종류가 담겨있어요 

좀 더 내 몸에 맞는 니트를 뜰 수 있겠죠??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기초 테크닉도 있어서 

혹시나 잊었을 때 바로 찾아볼 수 있답니다 


개성넘치고 예쁜 니트 작품이 가득한 뜨개책

예쁜 작품과 더불어 친절한 설명이 더 해 있으니 

모두 예쁘게 니트웨어를 뜰 수 있을 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