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표범이 말했다

표범이 말했다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영어덜트 부문 대상 수상작 ㅣ 스토리잉크
제레미 모로 지음, 이나무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6월

인생에 있어서 삶과 죽음 그리고 삶의 의미와 방향, 우정과 같은 ‘살아감‘속에서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옴니버스처럼 이어지는 각 동물의 이야기가 서로 조금씩 연결되어 있으며, 첫이야기와 마지막 이야기가 만나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정말 깊이있는 책입니다. 눈물이나네요.

[100자평] 어떤 약속

어떤 약속
마리 도를레앙 지음, 이경혜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6월

온통 푸른 톤의 그림을 넘기다보면, 솔직히 도대체 무슨 약속인 건데? 하며 조금은 지루해 집니다. 하지만 몇 장을 휙휙 넘기다가 결말에 이르면, 아! 하고 가슴 먹먹한 이해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만이 줄 수 있는 그림이 주는 이야기가 명확한 그림책이에요.

[100자평]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ㅣ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아들러에 대한 논문을 쓰시는 선배에게 추천 받아서 읽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은 책이었습니다. 아들러가 제시하는 원인론에서 목적론으로의 사고전환은 삶을 '탓하기'에서 용기내어 '노력하기'라는 행동으로 채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