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킹 투 크레이지 -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
마크 고울스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빛비즈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1장을 보면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TV프로그램과 영화 화이가 생각 나더라구요..

누군가를 키운다는것은 정말 쉽지 않다는것을 느꼈어요..!!

너무 칭찬을 많이해도 너무 방치를 해도

모두 또라이를 만들고 있는 행동이라는 점...


 

2장은 내용이 정말 적어요!!

그런데.......정말 금방 읽을 수 없는 2장이에요..

각성하고 훈련하고 해야해서..생각을 많이 해야하거든요...

상대가 또라이 짓을 할거라고...

예상을하고 받아드려야하는데..ㅠ.,ㅠ

참.... 힘드네요...

2장까지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건..

내가 그동안 누구때문에 힘들었는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데...

3장으로 들어오면서..내가 누군가에게

또라이짓을 했는지..생각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미안해지는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그런상황에서 내가 왜 그랬나...하면서...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3장이었어요.!!

 

 

 

4장 가족의 존경을 받는, 심지어 두려움을 받는 가장이었다가

어느새 모두가 어린애 취급을 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기분이 어떨지 한번 상상해보라.


​5장을 읽으면서 세상에 아픈사람들이..

용기를 내고 있구나...(?)

정말 필요가 없는 용기가 점점 많아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약물도 좋고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것도 좋은데..

제일 좋은건 나를 만들어 준 사람이...

눈을 보며 건강한 대화를 하는것이

제일 좋은 약이란걸 더더욱 느끼게 되더군요...


세상에 외로운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는 지금...

성선설 VS 성악설

처음에는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이라고 해서

지금 나를 힘들게하는 사람들에게서 조금 벗어나보려고

책을 선택했는데...읽으면 읽을수록...

그들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들도 힘들어서 그러겠지...

나도 힘들었기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또라이짓을 하고 있었구나.....

한번 읽어서는 이해가 힘든 책이었어요...

몇번을 읽어야 책에 나온 방법으로 조금씩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딱딱한 내용만 있는것이 아니라..

사례가 많아서 더욱 평범하게 와닿더라구요...

이 책은 꼭...처음부터 끌까지 읽어야해요..

단계별 내용이 너무 달라요...​





사람들에게 지친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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