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계절을 사랑해! - ‘후암동삼층집’이 제안하는 지금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요리
진민섭 지음, 세탁선 사진 / 세미콜론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봄바랑 살랑이고 벚꽃이 휘날리는 요즘
추운 겨울은 어느 순간 지나가버렸다. 

또 한 살이 먹는구나.. 싶더니
낮에는 벌써 더위를 체험하기도 한다 
 
매 순간 나의 시간, 나의 세월, 나의 삶은 
계절처럼 흘러만 간다 

지금 이 순간 이 계절을 즐기리라 다짐하고
집 -회사 순이는 봄의 새싹들, 봄의 여린 꽃들을 보고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계절을 즐기는 또 한 가지 방법은
그 계절에 먹을수 있는 것들을 먹는 것.

내가 좋아하는 산나물, 두릅, 엄나무순, 옻순, 냉이, 달래, 쑥은 지금밖에 못먹는데…

<오늘 이 계절을 사랑해->라는 책을 통해 
그 계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계절별로 챕터를 나누고 
제철 음식재료를 먼저 소개를 하고
그 다음 요리를 설명한 것이 이 책의 포인트

계절을 대표하는 음식들은 색깔도 다채롭다
봄은 푸릇한 초록나물들과 새싹들
여름은 빨갛고 노랗고 화려한 과일들
가을은 갈색의 밤, 곡류, 콩류 
겨울은 신선한 해산물과 무,당근,연근 뿌리식물들 

모두모두 소중한 제철 식재료들이다. 

얼마전 대봉감 홍시가 너무 많아
홍시 잼도 만들고 홍시 아이스크림도 만들었는데
여기도 남는 과일들을 위한 잼이나 술,피클 등을 소개해 소소한 팁을 제공한다

시간이 없다
이 봄이 금방 지나가기 전에 봄을 만끽하고 먹고 즐기며 온전히 느껴야한다

어제 엄마와 쑥을 뜯어 쑥차를 마셨는데
냉이, 달래도 캐와서 빨리 여기 레시피를 이용한 냉이된장 리조토 요리를 해보고싶다!

*이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