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매듭은...

전통 매듭공예
임상임.안명숙 지음 / 교문사 / 2006년 6월

전통매듭을 인터넷 동영상 강좌나 이미지로 배워온 사람으로서 책사는것에 주저함이 없었다.

전통매듭을 배운것을 잊어버릴까봐 사게된 매듭책이였는데

생각보다 기본매듭과 응용매듭이 잘 나와있어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

하지만 처음하는 언니에게 보여줬더니 많이 헷갈려하고 이미지만으로는 이해를 못하는것이

너무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진 않다.. [이미지랑 설명이 생각보다 적게나와 있다.]

곁에 아시는 분이나 인터넷으로 매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사서 시도해볼 만은 하다.

책도 현대판에 다 코팅이 되어 나와서 소장가치도 왠만큼 있는 편...

사실 매듭이란것이 책으로 배우기는 조금 어려운 면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관심있고 조금 끈기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끈기없으면 못함..ㅋ]

많은 분들이 보고 관심을 가지고 해봤으면 한다.

이책을 굳이 분류 하자면 초보들에게 권하는 바 이다.

초급, 중급보다는 조금 낮은 매듭만 나와 있으니

매듭을 잘하는 사람이나 많이 아는 사람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아주편한 꿈풀이책

현대 꿈풀이 큰사전
송미정 외 엮음, 김영현 외 감수 / 화남출판사 / 2003년 7월

엄마가 꿈 풀이 책을 좋아하셔서 이리저리 알아봐서 구입한게 한.. 3권 정도 됩니다..

그런데 한권은 정말 어이가 없었고.. 다른 한권은 우리나라 정서에 안맞더군요 [외국책]

그런데 이책은 우리 나라 정서에도 잘 맞는거 같고..

꿈에관해서도 간편하지만 제대로 나와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심리학이며 이런저런 것도 재미있어서

되려 제가 가지고 계속 읽고 있습니다..

정말 꿈에 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거나 예지를 하고 싶다는것이 아니고

그저 내 꿈에 관한 내 심리 아니면 내 생각 아니면 벌어질 일등등..

알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 꿈에 대해서 정말 자세히 알고 예지를 하고 싶으시다면 되려 무당에게 물어보는것이

나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책이로 가지고 있기에는 이것만큼 괜찮은 책도 없는거 같습니다.

사서 후회는 안할만한 책이예요.. ^^

너무 좋은책 이지만..

단원 김홍도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6년 8월

너무너무 좋은책이다.

받자 마자 그 무게감도 느낌도 너무나 즐거운 책이다.

하지만. 자료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는 않다..

조금 우왕자왕하는 분이기 랄까?

내용도 좋고 취지도 좋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화가 김홍도와 작가 오주석님의 만남이라서 너무 설래였던것도 사실이다.

처음 오주석님의 쓰신 줄거리? 그 부분에 모든 본문이 다 나와 있다.. ;;

그 뒤에는 오주석님의 글을 뒷받침 하는 자료가 나열되어 있긴 하지만... 조금 범위가 벋어난 것도 있다..

아악.. 우리 나라의 자료 보존과 화가들의 자료의 부족함이 어쩔수 없는 일 이고

나도 이정도로 만족해야 옳은 것이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가 보다.

하지만 사서 절대 후회할리 없는 그런책이다.

솔직히 나 스스로도 이 책을 가지고 읽은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나라 역사와 우리나라 미술에 알고 싶다면 과감히 사시길 바란다!!

조금 실망했다.

세계 미술사 박물관
클라우디오 메를로 지음, 노성두 옮김 / 사계절 / 2001년 2월

세계 미술사 박물관 이라고 했지만 세계 박물관이 다 나열되어 있지도 않다.

그리고! 저학년도 너무 저학년꺼다.

그리고 밑의 리뷰들 보고도 너무 황당했다.

성인들에게도 좋다 간편하게 나열되 있다고 쓰여 있는데

간편해도 이건 너무 간편하지 않은가.. -_-;; [내 소견으로는 그렇다.]

미술에 관해 조금이라도 조예가 있고 어른이라면 권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수박 겉 ?기 식으로 책 하나가 필요해서 구입했는데..

이건 그 정도도 안될 정도이다..

그림 하나에 한줄 메모형식이라고 해야 할려나 솔직히 구입하고 너무 실망이 큰 책이였다..

미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거나 미술이 좋아지려 한다면 이런 책 보다는..

조금더 전문 서적을 읽는것을 추천하고 싶다.. !

제대로된 군주론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군주론 - 개역판 ㅣ 까치글방 86
니콜로 마키아벨리, 강정인 외 옮김 / 까치 / 2003년 5월

이책을 구입한 이유는 미국에서 영어로 읽다가 짜증나서 였다.. [푸헐-]

미국에 살고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이번에 들은 역사시간에

군주론을 읽고 책 리뷰글을 써야 하는데 영어로 읽으면서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 책을 알아보게 ‰榮?/P>

처음에는 과연 같은 책일지 틀린책이면 어떻게 하나 번역이 내가 읽는것보다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면서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했다.

사실 내가 원하던것은 군주론을 그대로 번역한 번역본을 원하던 거였고

이 책이야 말로 정말 제대로된 번역본 이라고 할수 있었다.

실제 기존의 번역본 보다도 100배는 더 나은책 이였다.

자세한 설명자 작가 자신의 글까지 내가 글을 쓰기에 너무 많아 도움이 되었다.

쓸데없는 말은 하나도 없고 문자 그대로 "군주론" 을 한국말로 해놓은 책! 이라고 하겠다.

정말 한번 읽어볼만큼 제대로 된 책이며 번역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영어책과 동시에 읽을수 있을 정도였다.

정말 제대로된 군주론이 필요하다면 이책을 구입하시길 이만큼 제대로된 군주론 찾기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