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예쁜데 나만 캥거루 에밀리 디킨슨 시선 3
에밀리 디킨슨 지음, 박혜란 옮김 / 파시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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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바로 시로구나 알려준 에밀리 디킨슨.
어린 왕자의 특별한 장미 한 송이처럼
남들과 다른 생각과 시와 시선,
빛나는 단독성의 존재.
캥거루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였어? 하고
캥거루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바로 시인 자신.
고맙습니다, 이리 좋은 시를 알게 해주셔서.
은둔한 비밀스런 존재가 아닌 시인의 친근한 모습을 만나게 해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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