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시대, 학교를 말하다 -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찾은 미래 교육 키워드
성기선 대담 / 창비교육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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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하고 싶은 말은 학교 안이든 밖이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온실의 화초는 찬바람 살짝불고 서리라도 내리면 확 시들어 버리잖아요? 거친 환경 속에서도자기 주관을 갖는다면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고등학생들이 제발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좋겠다고 생각할 거예요. 그럴 때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문구를 떠올려 봤으면 좋겠어요. "현재의 삶을 즐겨라." 카르페 디엠(carpediem)이라는 라틴어로도 유명하죠. 행복은 유보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해 나가되, 현재의 삶을 즐기고 하고 싶은 것을 뒤로 미루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경험들이 축적되면 자기 삶의 자양분으로서 기능할 것이고, 대학 이후 삶에서도 자기를 특징지을 수 있는 자원으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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