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는 대화가 좋은 대화입니다. 자기 느낌과 자기 생각에 온전히 감탄해주는 대화 상대가 있다면 아이의 기분이 어떨까요? 아이는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생각해보려고 하겠죠.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존중받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점점 다른 사람의 느낌과 생각도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아이는 그렇게 인문학과 친해집니다. 그래서 인문학과 친해진다는 건,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 스스로 존중받게 되는 ‘마음의 여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