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과 모더니즘 - 러시아의 시와 미학
이장욱 지음 / 시간의흐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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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존재들이 있다. 작가로는 이장욱이 그렇고 책으로는 이 책이 그렇다. 책에서 느끼는 이런 정성됨은 정말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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