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내 먹는 초등 과학

꺼내 먹는 초등 과학 - 물음표를 넘기면 느낌표가 보이는 하루 한 장 과학 교실
사가와 다이조 지음, 성시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6월

오늘 소개할 책은 "꺼내 먹는 초등 과학"이예요

우리아이가 처음 책을 보더니 첫마디가 "만화책이네?"하더라구요~

엄밀히 말하면 만화책은 아닌데요~

초등학생 눈에는 일단은 합격인거죠~

과학책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이론적이고, 재미없을거란 선입견이 있거든요

하지만,

꺼내 먹는 초등 과학은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도서예요!

과학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책이라 강추합니다.

꺼내 먹는 초등 과학 책의 5가지 특징을 읽어보니

고개가 끄덕끄덕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어요!!!

또 꺼내 먹는 초등 과학은 순서대로 차례차례 읽을 필요도 없고요

정말 자투리시간에 읽어도 좋고요~

식당가면 웨이팅하는 시간이나, 소아과 방문해서 대기하는 시간등등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아이와 함께 읽고 있어요 !

1개의 주제가 1장밖에 안되서 정말 자투리 시간 활용에 좋아요!!

생물,지구과학,물리,화학이 파트별색이 다르게 묶여져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지구과학에 관심많은 친구면 지구과학 파트를 먼저 읽어도 좋고요~

아이가 화학부분이 어렵다 생각한다면 화학파트를 먼저 읽어보고 흥미유발을 시켜줄수도 있을것같아요!

꼭 순서대로 차례대로 읽지않아도 된다는 얘기죠^^

"왜 사람은 금성에서 살 수 없을까?"

위에 사진은 지구과학 파트예요

지구과학9번째 문제이고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주변 에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소재로 퀴즈를 내고 있어요~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노란색 힌트가 적혀있어요~

"힌트 : 사람이 살아가는 데 무엇이 필요할까요?"

힌트글자가 작아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모든 문제에 힌트가 있어요~

그리고 아래에는 만화형식이예요

그리고 뒷장에 문제의 답과 해설이 담겨있어요

만약, 바로 같은 페이지에 정답이 있었다면 너무 쉽게 노출될거예요

뒷장이라서 아이와 퀴즈의 답을 유추해보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정답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해설도 함께있고

중학교 과정 수준의 내용도 일부 담겨있어서

중학교 교과과정을 예습하는데 도움이 되요

만화형식의 그림도 정말 재미있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딱이더라구요

"마그마와 용암의 차이는 무엇일까?"

힌트 :마그마와 용암은 어디에 있을까요?

마그마는 지하의 암석이 녹아서 만들어진 뜨거운 액체이고

용암은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흘러나온 것과 식으며 굳어진 것을 말한다고해요~

그리고 주요 내용정리가 정말 만족스러워요~

해설에 그림까지 상세하고 이해하기 쉬워요~

한권에 생물,지구과학,물리,화학을 하루에 1장씩 꺼내 먹을 수 있는

"꺼내 먹는 초등 과학"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