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에 모든 내용이 깔끔하게 들어 있어요.기초인지능력. 학습능력평가 파악하기. 한글.독해.수학 지도법까지 한권에 있어서 읽기가 편했어요.잘 먹고,잘 자고, 잘 놀면 잘 크는건 줄 알았는데 아이가 학령기가 되니 어? 어? 이거 왜 이러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처음엔 일부러 아이가 저러나? 관심 받을려구 그러는걸까? 엄청 화도 나고 힘들었는데책을 읽어보니 일부러가 아니라ㅡ아이 딴에는 열심히 하는거였어요.그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어요.그리고 책에서 보통 또래는 도움없이도 스스로 터득하는 것들을 반드시 학습으로 누군가 지도해줘야 된다는걸 알게 됐어요.이제 가르치면서 화가 덜 나요.저 역시도 좀 더 노력하면 화를 안내고 웃으며 가르칠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느린학습자 뿐만 아니라 정상발달 아동을 가르치기 전에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특히 학습지도법만이라도 먼저 꼭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