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피곤하지 않게 살아보겠습니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마음휴식법
호사카 다카시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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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가볍고, 쉽다. 피곤하게 살지 않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 그럴까,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들로 가독성이 좋았다. 신입 사원, 대학생,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 등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나의 경우 책임감도 높고 예민함도 높은 편이라 남들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이란 사실을 <일단 피곤하지 않게 살아보겠습니다>를 보며 깨달았다. 인생사 새옹지마랬다. 행복한 일이든, 슬픈 일이든, 불안한 일이든, 그 일을 감정적으로 깊게 파헤치지 말자. 다음날에 또 어떤 일이 다가올지 모른다. 그러나 그전에 잔잔한 바람이 푸는 평지가 되도록 스스로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깨우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에겐 <일단 피곤하지 않게 살아보겠습니다>를 권유한다. 내가 나를 괴롭히는 원인이 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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