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의 눈 + 어린 왕자 (문고판) 세트 - 전2권
저우바오쑹 지음, 최지희.김경주 옮김 / 블랙피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면서 잊고 지내왔던 동심, 꿈, 아직까지도 서툰 사람들과의 관계, 

바쁘고 마음이 무덤덤해져서 생기는 혼자만의 고독, 

책임감이 어떤건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책임감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장에 나오는 죽음까지...
그냥 아름다운 이야기인줄만 알았던 어린왕자속에 이런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지금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 깊은 곳에 넣어 둔채 잊고 

살았던 어린왕자를 다시 불러 올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책에서 처럼 결국 진짜 '나'로 살아가고 싶다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