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파워 - 초연결 세상은 비즈니스 판도를 어떻게 바꾸는가?
박명규 외 지음 / 포르체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마도 이책의 제목은 기업과 소비자, 직원등 창업을해서 리더가 되었다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커넥트 파워란 제목을 붙힌것 같다. 

이 책에서는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공유경제, 데이터 자본화에 기반한 데이터 경제가 등장하고 하고 있는 지금 기업의 조직과 리더들 또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경영서적이다.

가장 인상적인 글은 '정보 활용과 소비형태, 상호작용과 생활양식의 차원에서는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급격하고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권력이나 돈이 갖는 힘, 법률과 제도가 규정하는 힘, 조직의 차등적 위계질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다.뭔가 씁쓸하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시대의 변화를 받아 드릴수 있는 준비를 해야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것 이다. 그리고 국가는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과 기업들은 제도 개혁이 이루어져야 퇴보하지 않는다.

공유경제와 데이터 경제가 시작되면서 조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제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기업의 최고 결정권자가인 사장이 없는 회사라니! 다가올 미래에는 이처럼 기존의 전통적인 사고의 틀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수있다. 우리가 조직과 조직화된 사회에 대한 전통적 이해를 심각하게 재고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라는 글에 공감이 되었다. 지금 기업의 형태도 다양해 졌고 조직문화 리더의 형태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안될 것 같다.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는 조직과 많은 정보와 데이터들 속에 냉철하고 정확한 분석의 리더가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 컴퓨터, 핸드폰 그속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메일등 이 데이터들의 위력은 대단하고 기업등 많은 곳에서 활용을 하고 있다. 이렇게 활용되고 있는 데이터에는 개인정보라는 문제와 함께 공유하는 부분에서는 신뢰의 문제가 생길수 있다.이런 부분에서도 기업과 조직, 리더들은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을 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모두가 사회적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자발적인 공유와 협업이 이루어 지기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4차산업 혁명속에 있는 우리가 이 변화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조직과 리더들이 기업의 미래 전략을 구상해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