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렇게 산다는 말은 하나도 위로가 되지 않아 - 힘겨운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니콜 슈타우딩거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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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살면서 왜 이렇게 내인생은 안 풀리는 걸까라는 생각을 한적이있었다.
나만의 방법으로 고비를 넘겼었는데 이 책을 더 빨리 만났더라면 좀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인생의 그래프에서 바닥의 순간까지 오면 자기만의 방법으로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으로 포기 해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의 위로가 아닌 오로지 나를 위로하고 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해주어서 좋다.
힘이되라고 위로가 좀 되었냐고 강요하지 않아서 잘 읽히고

이야기 끝부분에 나의 생각을 적으면서 한번더 되돌아 보게 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최근에 읽은 책중에서 따뜻하게 다가왔다.

육아를 하면서 자꾸 왔다갔다 하는 내마음에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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