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몰입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초집중력 탐구
제갈현열.김도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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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몰입이라는 책은 특이하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인터뷰를 통해 

몰입을 어떻게 해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보통 자기계발서나 이런 책들은 공부를 잘하는 사람, 성공한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신선함에 먼저 끌렸던 책이였다.


전체적인 부분에서 세부적으로 몰입감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인터뷰를 통해서 글을 써서 그런지 입체적인 느낌도 들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더 자신만 생각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이기적이라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최소한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려는 노력만큼은, 그 선택만큼은 옮은 것이기 때문이다. P71


즉 '잘하면 좋아하게 된다'라는 말에 휠씬 더 공감 할 수 있었다.
일단 잘하게 되면, 자기 분야에서 성취하게 되면 
그 분야가 좋아지든 성취하는 일이 좋아지든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렇게 생긴 흥미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P132



우리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감을 주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한 생각이 들 정도로 선수들은 엄청난 몰입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금메달을 손에 쥐었던 것이였다.

그냥 타고난 운동신경과 타고난 재능으로 운동선수가 되어서 

금메달을 땄던 것이 아니였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온다.
열심히 하다 보면 지치는 순간이 찾아오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 슬럼프에 빠져 자신을 부족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슬럼프란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찾아오지 않는다.
슬럼프가 왔다면 당신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다.
그러니 찾아왔다는 사실은 즐기고 찾아온 순간 잠깐 숨 고르기를 하면 된다. P147


혼자 걷는 길이지만, 혼자만이 해낼 수 없는 길이 바로 몰입의 길이다.
나의 성장과 노력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반드시 목표에 몰입할 수 있다. P233



그에 비해 나는 죽을 만큼 자신과 싸워 목표한 바를 이룬적이 없었던 것 같다.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당분간 육아 휴직으로 일을 쉬어야 하는데 그동안 나를 돌아 보면서 계획을 세워야겠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올림픽 선수들 처럼 죽을힘을 다해 노력 해야겠다. 
이책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목표한 바와 꿈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들이나 큰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책을 통해

힘을 얻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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