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 노화이론(mitochondrial theory of ageing)‘도 있다. 정상적인 세포호흡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로부터 누출되는 자유라디칼(free-radical) 분자가 노화와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라는 주장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완벽한 ‘위험방지장치를 갖추지 못했다. 산소를 이용햐 영양분을 연소시키는 동안 자유라디칼이 핵유전자까지 손상시킨다. - P16
엄마를 생각하며듣는 사람이 지겹도록 하는 잔소리가 사실은 사랑이었음을.
오랜만에 책을 몇 권 읽고 있다. 이 책은 아주 짧은 기사글 정도의 내용을 묶어 최신 과학기술의 동향을 전하고 있다. 책은 3 부로 나눠진다. 일부 우주와 천제에 관한 과학. 뉴스로 잠깐 접하고 말았던 내용을 다시 내 기억속으로 소환하였고 전인류가 우주탐사를 위한 연구와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데 그 과정과 진행정도를 잘 셜명해주고 있다. 이부는 생명다영성과 AI에 관련된 내용이다. 유전자 기술 발달이 어느 정도 실현 가능한지를 알 수 있었다. sf에서나 나올법한 인간의 뇌 이식연구가 현재 한참 진행되고 있으며 크리스퍼유전자가위를 이용하여 실제 유전자조작을 한 아이가 중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이다. 예전에 ai를 이용하여 죽은 이와 대화하고 싶어하는 소설과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이것도 머지않아 상용화될 것이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으므로... 걱정되는 것은 과학의 특이점이 곧 올것이고 ai는 인간보다 더 높은 사고 수준을 가지게 되면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 좀더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하지만 간단한 소개로 그치는 것이 아쉬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면 앞서 읽은 내용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다. 자세하지 않고 일반적이다, 작가가 문과라 내용이 빈약하다는 분들... 이해되지 않는다. 문과라 오히려 막힘없이 이야기가 흘러가는구만... 마지막 삼장은 과학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많은 부분의 발전으로 환경오염, 식량, 에너지 걱정없이 행복한 유토피아 만큼이나 디스토피아 같은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제껏 과학이 벌려 놓은 문제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만 한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지구온난화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문제점이다. 무지로 인한 불안과 맹신을 과학으로 이해할 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