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의 숨은 비밀
박미진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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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은 날 -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지은이 : 박미진

책을 펼치면 프롤로그 와 마지막 에필로그에..

똑같은 시가 나온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어찌 동감을 안 할수 있을런지...

아이를 너무 품안의 자식처럼 키우지 맙시당~!!!



목차예요...

전.. 책 읽기 전에 목차를 먼저 본답니다..

일단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한번 훑고 지나가요..

이 책 내용 중 제가 맘에 드는 곳이예요..

아이를 키우는부모도미켈란젤로 처럼 조각가가 되어야 한다..

불필요한부분을갂아내주고아이 속에 들어있던본연의 모습을 불러내야 한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자율성'입니다.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이 자율성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건데..

요요요~~ 자율성일 키우기가 만만치 않아요..

아이 혼자 자율성을 키울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부모가 해 줘야 하는거랍니다..

'크면 다 알아서 하겠지~'

이런 생각은 바로 집어 치우십시요..

이 책에 나와 있는 부정적인 말들...특히 낙인효과..

우리 아이들에게 난 어떤 말을 해 주고 있는지..

품 안의 자식으로 만냥 '오냐오냐'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누구나 다 바른 아이, 인성 좋은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 사회성 좋은 아이 등등...

최고의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죠..

아이의 행동이 예전보다 달라 졌다면.. 성장 하고 있는 증거 입니다..

아이의 행동이나 말에서 바로 캐치 하시고..

바로바로 피드백 할수 있도록...

자녀 교육의 초점을 '성공'보다 '성장'에 맞춰야 합니당...

작가가 말하고 있어요..

'삶의 자율성과 탄력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기획하고,

시련이닥쳐도 극복해내고, 때로는 가슴 뛰는 일에 용감하게 뛰어들 줄아는

한 사람의 독립된 주체로 성장시키는 것.

그리고 그런 삶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자녀에게 말해주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 부모들이 해야 할 역할이다.'

아이의 육아에 대해서 갈팡질팡할때...

누가 해결책을 말해 주진 않지만..

이 책 한권이 조언자 역할을 할수 있을거 같아요..

육아 조언자로서..​

이 책.. 추천~~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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