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흔치않은 시대배경입니다. 주인공이 두꺼비한테 끌려갔을 때 죽기 직전까지 맞거나 고문을 당해서 반죽음이 되어 돌아올줄 알았는데 너무 멀쩡하게 빨리 돌아와서 좀 실망했습니다. 만, 주인공이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자상하고 달달해서 많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이름이 꽃님이 라는 점이 참 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