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는 코믹물 같고 줄거리는 그럴듯 했는데, 뚜껑 열어보니 70~80년대 풍 글이네요. 전체적으로 라고 하긴 뭐한게 170페이지 정도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아무튼 글이 유치하고 촌스럽습니다. 코믹한 요소 전혀 없습니다. 뒤에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기대도 안되고 두 사람이 어떤 사랑을 할지도 안궁금합니다. 공, 수 캐릭도 별로네요. 차라리 까치랑 커플이었다면...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