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 진심을 담아
상대방에게 내 속마음을 표현한다.
때로는 수줍고, 어렵고
용기를 내어도 이루어지기
쉽지않은 관계속에서의 결과이지만
그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전하고
그 마음을 전하고 나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도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항상 들뜨고
설레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거 같다.
아번에 읽어본 도서
<나는 왜 그 간단한 고백하나 제대로
못하고>는 “고백”에 관련된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고백은 간단하지 않다.
진심을 담아야 하고, 두근거리고 설레고
때로는 두려움 때문에
실행조차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 책은 여러곳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엮은 도서이다.
창작인들답게
솔직하고. 담백한 내용 구성과
문화예술인 17인의 글은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흠뻑 빠져들게 만드는 내용들로
가득하고
각자의 개성이 흠뻑 묻어있어
형식도 다양하고
삶을 따듯하고 아름답게 묘사하는
얘기들과, 좀 더 깊은 사색이 필요한
깊이 있는 얘기들까지
일상속에서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스토리들도 확인해볼수 있다.
고백의 미덕은 솔직하게 이실직고하는
것이라고 책에서 표현하고 있다.
작가들은 어쩌면. 고백을 통해
풋풋하고 아련한 기억들을 소환해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한편의 동화와 같은 고백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에 푹 빠져 너무 재미있게
읽어본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