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3-1 (2019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9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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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던거라 아주 자연스럽게 올해도 디딤돌로 예습 시작했어요.
익숙하기도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라 아이도 편해하고 엄마표 진행하기도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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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패턴으로 말하기 -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으로 원어민처럼 말하기ㅣ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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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도 초등 고학년 부터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양수업 그리고 그 이후에도 무단히 영어 초보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던 시간들을 합치면 얼추 10년차 초보 정도 됐다 할수 있을까요???

요상하게도 매번 시작할때면 1강부터 서너개 정도까지는 아주 불타는 의욕으로 가지만 그 이후엔 흐지부지..

결국 끝까지 본 책이 없는 이유가 뭐 였을까요!!??

뭔가 거창하게 하려고 했던게 문제가 아니였을까 싶기도 해요.

초보자 주제에 뭐가 많고 블라블라 듣기만 해도 복잡해 어쩔수 없을 그런 책들을 잘못 선택한 제 안목에 있을수도 있구요.

요새는 번거롭게 cd이런거 필요 없어서 좋아요.

하다못해 차안에서 음악을 듣게 되더라도 블루투스로 핸드폰과 연결해 듣는 시대인데 뭐든 편리한게 제일 좋더라구요.

qr코드가 처음엔 참 낯설었는대 요즘 들어 엄청 편리하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수 있거든요.

나는..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1개씩 100일 코스로 해보렵니다.

아이들 책 읽기 스티커 붙이는 것처럼 저도 저기 100까지의 숫자에 빼곡히 표시할 날이 오겠지요.

 

mp3만 제공되도 드 편리함에 감사한데 동영상 강의도 제공된답니다.

복잡하게 이엃게 저렇게 공부하세요 그럴필요 없이 그냥 여기 나와있는 방법대로만 하면 장땡입니다.

 

이제 초등학교가 1년 남짓 남은 울집 큰 어린이는 이건 엄마한테 넘 쉬운거 아니야??라고 했지만 저 말을 사용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과연 내 입에서 튀어나올수 있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니.요!!라고 아주 자신있게 대답해 봅니다.

supposed to 라니...물론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이런건 말로 한번도 써보지 못했어요. 문제집 지문에만 나오는거 아니였던가요???

제 초보 영어 실력은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패턴식 영어라 마음껏 응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훅 튀어나오게 여러번 듣고 또 듣고 반복해야겠지요.

근데 저게 보이는게 다예요.

정말 10분이면 되요.

시간 내지 않아도 되요.아침에 한번 훅 보고 mp3로 몇번 들을 양 정도니까요.

핸드북 같은건 왠지 있음 보너스 같은 느낌.

핸드북도 qr코드 지원 됩니다.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각 페이지 마다 qr코드로 mp3같이 들을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고 들오가면 이렇게 볼수 있어요.

책 자체도 크지 않고 두껍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공부량도 적당한 데다가 각자 원하는 음원 동영상 강의를 쉽게 찾아볼수 있다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인가 같아요.올 겨울에는 이제 애들이랑 같이 영어로 좀 달려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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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최고의 교육은 독서다 - 융합형 인재와 독서 혁명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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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의 중요성은 유행에 상관없이 중요함이 더욱더 강조 되고 있지만 그 방법의 차이는 약간의 트렌드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한동안은 양으로 승부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차고 넘치도록 읽어대면 어느순간 득도하듯 책 읽기에 빠져들거라고..

만화를 너무 보게 해도 안 좋다.편식도 안 좋다 등등 여러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요.

과연 정답은 무엇이였을까요?

몇년전 지역 도서관에서 우연히 듣게 된 슬로우 리딩은 조금 놀랍기도 했습니다.

한권을 한달 동안 아이가 완전 그 책을 다 이해하도록 보게 하는 방법이 시간을 쫓기는 아이들에게 참으로 괜찮은 방법일까?의구심이 들기도 했구요.

부모가 되면서 부터 넘쳐나는 정보의 양에서 울 아이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내는것부터 시작해서 이방법 저방법 적용해보고 또 새로운것을 찾아 헤메기도 하고..

학령기에 들어선 지금의 나는 아마 그때 보다 더 쫓기듯 무언가를 찾고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제는 무엇 한가지만 중요하다거나 무엇 한가지만 잘 하는것 보다는 융합적인..그 경계가 모호해진 것들을 모두 다 아우를수 있는 통합적인 인재상이 떠오르고 있긴 합니다.

사실 뭐든 다 잘하는 것도 뭐 하나만 아주 잘 하는것도 부모의 입장에서는 옳다구나!!할 상황이긴 하지요!

그렇게 자라도록 잘 이끌어주는 부모의 역할은 정말 중요한데요. 많은 경험을 대신해 줄수 있는 방법

바로 독서를 올바르게 하게 하는게 제일 쉽고도 어려운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읽는것보다 정독하며 꼼꼼히 읽는 연습이 중요한 것은 아마 다들 알고는 있었을듯 싶어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은 시간을 내 책 읽기를 하기가 어렵고 짧은 시간내에 고효율을 내기 원하는 욕망(?)들 때문에 많은 책을 읽어내며 많은걸 경험하길 바라는거죠.

오랜기간동안 한권을 음미하며 읽고 이야기도 나누고 또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면 한권을 읽어도 여러권을 읽어낸 것과 같은 효과를 낼수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예요.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아이에게 맞는 좋은 책을 적절한 시기에 추천해주고 함께 해주고 또 아이가 책을 읽을 여유를 주는것 뿐이지요.

기술이 발달 할수록 인간은 더욱 인간다운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책의 말 처럼 조금은 아이에게 숨쉴 시간과 뒹굴 거릴 시간을 주어 아이가 좀 더 쉽고 그리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빠지도록 유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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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흥미진진 리코더 (리코더 1개 + 연습용 13곡 수록 악보집)
앤서니 마크스 지음, 에리카 살세도 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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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1인 1악기로 지정으로 1,2 학년 동안은 오카리나
내년에 3학년이 되면서 리코더 수업을 시작한답니다.
사실 어느정도 아이들은 마스터 해가지고 가서 첫 수업부터 간단한 운지 법을 알려 주고 바로 연주를 시작한다고 해요.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악기 연주를 할수 있고 악보를 볼수 있어서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피아노 학원에서 세컨 악기로 많이들 가르친다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피아노 수업은 개인 수업이라 리코더 같은 수업은 없었네요)
오카리나 연주도 1학년때는 거의 헤메더니 2학년 때가 되서야 조금 삐약삐약 연주를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리코더는 이번 겨울 방학에 좀 연습을 해서 헤메지 않도록 하자! 하던 찰나 였어요.
전 원래 잘 못 불었었고 넘 오래전이라 운지법도 기억이 나지않고 인터넷을 찾아보는것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리코더 교재라고 시중에 나와있는것도 뭔가 엄청 전문적인..
그렇게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책을 샀더니 리코더를 사은품으로 받은 건가요??
집에 #아울로스리코더 #야마하리코더
이미 두개나 가지고 있는데 사실 리코더는 잘못이 없어요.
잘 못 부는 내 실력이 문제지 ㅎㅎㅎㅎㅎㅎㅎ
소리의 차이는 있지만(굳이 선택 하자면 좀더 비싸고 좀더 소리가 부드러운 아울로스 추천이요!!) 잘 부는 아이들은 아무 상관 없더라구요.
왠지 흔히 볼수 없는 색이고 조립해서 불어보니 생각보다 소리가 잘 나서 아이나 저나 만족스러웠네요

 

 

 리코더는 대부분 저렇게 분리 되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거 3가지다 저렇게 되더라구요)
책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은 대부분 짧아서 연습용으로 괜찮더라구요.

 

 

잘 알고 있는거 같지만 잘못 알고 있었던 운지법.
그냥 손을 얹고 하나씩 떼면 도레미파가 저절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각 운지법에 따라 그 음을 연주할수 있도록 연습곡이 따로 수록 되어 있구요.
박자~ 음의 길이도 연주 방법이 기재되어 있어요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도 새로운 악보를 보면 요상하게 자기마음대로 연주하는 어린이라서 꼭 필요한 거였네요.

새 리코더 보자마자 잠옷 바람으로 불어대는 울집 어린이
아직은 뭔가 호루라기 부는 것 처럼 바람소리가 많이 나지만
겨우내내 연습 하면 잘 될거라  기대해 봅니다.
아이 눈높이에 잘 맞는 거기다 리코더 질도 훌륭한 책이라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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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는 대단해 책이 좋아 1단계 8
히코 다나카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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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옛날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저는 왠지 공주님 왕자님이 생각나요.
아니면 호랑이 담배피던 때??처럼 옛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이제 7살이지만 6살적의 이야기를 하면 옛날에~~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꼬마 레츠의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1편 레츠와 고양이에서는 새식구가 되어 고민 끝에 이름을 지었지만 잘못된 발음으로 큐리(오이)가 되버린 까만 아기고양이와의 이야기였는데
2편은 너무나도 놀랍게 발판에 관한 이야기네요.

 

 

아니 도대체 발판으로 무슨 할 이야기가 있을까 생각되지만 발판으로 말할것 같으면 레츠에게 아주 커다란 의미가 있는 물건이랍니다.
아직은 발판을 사용해야 하는 옛날(?)의 레츠
엄마 아빠 사이에서 발판위에 올라 사이좋게 거울을 봐야 하는 레츠는 사실 발판을 졸업하고 싶었을 뿐이였고!!
어른의 입장에선 그게 뭐가 중요하다 생각하겠지만 6살 레츠에겐 무척이나 고민 스러운 일이였다는거~

 

아빠와 엄마의 사이 좋아보이는 이 행동도 사실은 레츠의 오해로 인해생겨난..

그래서 탄생된 발판의 이름은 바퀴벌레!!

 

키가 커지면 보이지만 또 반대로 보이지 않게 되는것도 있다는걸 알게된 레츠는 '바퀴벌레'를 들고 집 여기저기를 다니게 됩니다.
일명 먼지와 때 찾기죠!
레츠의 먼지찾기에도 대수롭지 않아하는 엄마 아빠.
그리고 그런건 잊어버리자고 하죠.

제 자신도  아이의 말을 사소하다 생각하고 넘겨 버린적이 많았지만 아이는 레츠와 같은 생각이였을까요?어른의 시각으로 보기엔 대단치 않지만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엄청나 보이는 이런일들 말이예요.

 7살이된 레츠는 아직은 '바퀴벌레'에 올라가야 할때도 있지만 엘리베이터를 누르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3까지 숫자를 세는것도 잘하는 아이가 되었지요.

 

 

앞으로도 레츠의 키는 더 커질것이고 언젠가 '바퀴벌레'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겠지만 그게 기쁜일인지 기쁘지 않은 일인지 아직 7살인 레츠는 알수가 없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사소하게 넘겼던 일들을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떻게 대답할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요.
아마 저는 또 무심히 넘기고 말았을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나의 아이들은 이제 더 이상 발판을 사용하지 않지만 아직은 가끔 까치발을 들고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종종 있답니다.
언젠가는 저보다도 더 커서 이제 제 손에 닿지 않는 물건도 척척 꺼내줄지도 모르겠지만 그때가 오기까지는 가끔은 자세를 낮추고 아이가 하는 엉뚱한 소리에 귀기울여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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