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 남은 미래의 이야기가 현재와 맞물려 너무나 섬뜩하게 와 닿았다. 읽기 시작하면 다음이 너무 궁금해져 이야기 속으로 쑥 빠져들어간다. 마지막 문장은 감히 그 유명하다는 ‘동급생‘의 마지막 문장에 버금간다고 말하고 싶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그동안의 섬뜩함과 잔인함들이 울컥 감동으로 훅 치고 끝나버린다. 정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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