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패션 수채화 컬러링북

빈티지 패션 수채화 컬러링북 - 하루 한 장 나만의 패션 그리기 ㅣ 수채화 컬러링북
고은정(별나라) 지음 / 경향BP / 2021년 7월

고은정 (별나라) 작가님의 신간 컬러링북 

“빈티지 패션 수채화 컬러링북”을 받아보았습니다~

표지가 양장본으로 되어있어 튼튼하고 종이질도 

수채화 하기에 좋은 두꺼운 종이라 책 두께 자체가 꾀 됩니다.. 

컬러링도 쉽게 할수 있도록 180도로 잘 펴지고 

책 사이즈도 B5정도라 많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표지에 그려진 두 여인의 빈티지 패션이 

화려하고 매력적이네요~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작가님이 “티파니에서 아침을”

 같은 영화에서 영감을 받으셨고 그 빈티지 패션 시절의

 감성을 살려서 컬러링하면 더 좋을것 같네요~ 

작가님은 수채화로 컬러링을 하셔서 수채화 초보도

 따라할수 있도록 책 앞부분에 자주 하는 질문들과 

여러가지 팁과 노하우들을 QR code로 찍어 

작가님의 유튜브 영상으로 볼수 있도록 해놓으셨네요~ 

저같은 수채화 초보는 꼭 한번씩 읽고 

동영상들도 참고하면 더 도움이 될것 같네요~

여러 색의 체계를 알기위해 20색상환을 

색칠하는 부분도 있고 농도 단계들을 

연습할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그외 색상 혼합, 패턴 그리기, 이어 칠하기, 그리고 워밍업으로 

인물도안 2개와 여러 종류의 가방 도안이있어요~

그 다음엔 본격적으로 20가지의 빈티지 

패션도안들이 등장합니다~ 

각 도안마다 두 장의 스케치가 있어 혹시 실수를 하거나 

다른 색으로 채색할수 있어서 넘 좋네요~ 
도안 왼쪽에는 작가님이 채색하신 일러스트와

 각 패션의 이름이 있어요.. 

색칠할때 어떤색을 쓰고 그 도안의 특징을 

어떻게 잘 살릴수 있는지 설명 되있어서

 컬러링 하기전에 먼저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Color Swatch 도 있어서 쓰신 색을 참고하시면 되요~

마지막 도안이 끝나면 책에 있던 똑같은 

도안들이 얇은 종이에 스케치 되어 있어 

먹지를 만들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다른 종이에 2B나 4B 연필로 직접 

옮겨 그려서 또 다른 방법으로 채색할수 있어요~ 

자세한 방법은 QR 코드로 찍으면 작가님께서 

영상으로 알려주셔서 나중에 기회되면 도전해 볼만 하네요~ 

워밍업으로 인물 도안을 해보았습니다..

전문가용 신한 수채화 물감으로 최대한 

작가님의 색감을 따라하려고 했는데 

피부색부터가 좀 어렵더라구요.. 

음영을 주려고 노력했는데 아무래도 

무리일것 같아서 수채화로 한 다음 

색연필로 다듬어주고 파인라이너 펜으로 선을 한번더 그렸어요.. 

예시작보다는 좀 쨍하게 나왔지만 

워밍업으로 만족했습니다..

두번째 도안은 네이비 정장을 입은 신사로 정했어요~

 얼굴과 회색 조끼를 칠한뒤 정장 재킷과 바지를 

남색으로 칠했는데 예시작보단 색이 좀 연하게 나와서 아쉬웠어요.. 

이번에도 색연필로 음영을 주고 다듬었어요..

마지막으로 빨간색 원피스와 

큰 모자를 쓴 여인을 칠해보았어요~ 

모자를 무채색으로 해야되는데 

하다보니 그냥 회색이 되버렸네요.. 

빈티지 패션이긴하나 여름에 입으면 

시원하고 이쁠것 같네요~ 

이 책으로 색칠하면서 느낀건 수채화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배려를 하신것 같아요.. 

작가님의 팁과 설명, 두꺼운 종이와 두장의 스케치 

그리고 도안을 옮겨 그릴수 있는 스케치까지.. 
요즘들어 집콕해야 되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만한 컬러링북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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