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 조선의 숨결을 그린 화가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18
송미숙 지음, 오세정 미술놀이 / 다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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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숨결을 그린화가 김홍도

학창시절 역사나 미술교과서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조선 화단의 최고봉으로 손 뽑히는  조선의 숨결을 그린 화가 

단원 김홍도

몇일전에 루이가 읽어 본 책이랍니다


 

 

조선의 숨결을 그린화가 김홍도

우리에게 풍속화를 잘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지만

알고 보면 그는 산수,인물,화조,영모등 모든 분야에서

 두루 명작을 남긴 천재화가였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그림이죠

  씨름

작은 종이속에 사람이 빼곡히도 그려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성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게  신기해요

그리고 흰 바지저고리와 둥글넙적한 얼굴은  한국적인 정취를 흠씬 느끼게 하네요

ㅋㅋ 누가 봐도 한국인~~~



 


 

김홍도로 추정되는 작품인데요

생김새가 빼어나고 훤칠하니 키가 크고 아름다운 풍채에

도량이 크고 넓어 작은일에 구애되지 않고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신선 같다 하였다고 해요

미술실력뿐 아니라 음악실력도 뛰어나 거문고를 연주하며 낭만을 즐겼다고 해요

그리고 시도 썼다는데 정말 예술가적 기질이 타고나신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책은 단순 그림만 감상하는게 아니라 조선시대에 대한 역사지식과

김홍도와 동시대의 세계사는 물론

다른나라 화가들의 작품들도 살펴 볼수 있어요




 


 

중간 중간 미술활동도 할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 예술서로 활용하면 정말 짱~~~





 

교과서 연계도 되니 읽어 놓으면 배경지식도 쌓이게 되고

학교 공부에도 , 자기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조선의 숨결을 그린화가 김홍도

주로 서민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던 단원 선생

정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박진감 넘치고 예리한 관찰과

인간적인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으며  활발하고 건강한

한국적 해학과 정감이 묻어 나는데요

당시의 화가들은 대체로 천과 종이에 그려진 것을 보고 배우고 익혀서 공력을 쌓는데

단원 선생은 독창적으로 스르로 알아내어 그림에 표현했다고 해요

우리 루이도 선생처럼 연구하고 관찰하고 어떤 한분야

열심히 매진 하는 아이로 자랐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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