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집밥의 힘 - 힘들고 바쁜 10대를 위한 엄마의 응원가
윤정심 지음 / 성안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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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많고 많은 요리책이 있지만 어떤 요리책을 고를까 하면 고민하게 된다.

왜냐하면 요리책들은 보통 어떠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찬, 간식, 베이킹, 면 혹은 보양식 등


이 책은 이 모든 장르의 요리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집밥이다.


간단한 재료와 요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라는 게 장점이다.


요리법과 함께 그와 얽힌 저자의 이야기는 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


그림과 함께 친절히 설명해주는 듯한 문체 또한 마음에 든다.


요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 다양한 요리를 접해보고픈 사람들, 간단한 요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을 책인 것 같다.


요리책을 보고 나면 꼭 하나 꽂히는 요리가 있게 되는데..

오늘은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점심에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꼬맹이도 먹을 거라 라면사리와 치즈도 들어갔다.


저녁에는 텃밭에서 어린 채소들 따다가 

상큼해 보이는 수란밥으로 해 먹어야겠다.


수란밥은 생각도 못했는데 비주얼도 예쁘고 맛나 보이기까지 하니 해보고 싶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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