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매우 더운 낮에 집 창문 열어놓고 바람 맞으면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전자책도 많이 사서 보지만 아무래도 종이책을 더 좋아합니다. 책을 접거나 메모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Q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스캡틱.... 요즘은 과학에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Q4. 개인 서재의 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배열해두시나요? 모든 책을 다 갖고 계시는 편인가요, 간소하게 줄이려고 애쓰는 편인가요?

줄이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주로 읽고 중고서점에 파는 편이고 읽고 싶은 책도 중고로 구하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신품으로 구입해 책장에 꽂아둡니다.


Q5.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이 책을 보고 어렸을 때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조금 자라서 읽으니 예전 감동과는 깊이가 달랐습니다.

Q6. 당신 책장에 있는 책들 가운데 우리가 보면 놀랄 만한 책은 무엇일까요?

놀랄만한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발해고? 어느날 읽고 싶은 생각에 사다놨는데, 아직도 못 읽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에 사실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Q7. 고인이 되거나 살아 있는 작가들 중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만나면 무엇을 알고 싶습니까?

 

헤르만 헤세. 청소년기를 데미안을 읽으며 보냈습니다. 그 책의 분위기, 싱클레어가 어른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삶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던 것 같습니다. 삶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내가 지금을 잘 살고 있는 것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Q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재테크 관련 책들. 많이 사다놨지만, 일처럼 느껴져서 읽지 못하고 아직 책장에 그대로 있습니다.

Q9. 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

 

일리아드 오뒷세이아. 1독 후에 한번더 읽어야지 했는데,

시작해놓고 끝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번잡하니 잘 안 읽힙니다.

Q10. 무인도에 세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시겠습니까?

 

데미안, 해변의 카프카(무라카미 하루키이 책 중 나 취향에 맞는 것), 성경 (주어진 시간이 많다면 한번은 공부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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