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5학년 사회부터 한국사가 나온다하여

4학년말부터 엄마들사이에선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책들을 서로 소개하고

어떤책이 좋다더라..

아이들이 읽기에 이해가 쉽겠다더라 말들이 많았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미니의 5학년 사회과목 학습을 도와줄

한국의 역사에 관한 책으로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만나보았다.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한눈에 쭈욱~

 

 

저녁을 일치감치 먹고 미니랑 앵두도 함께 둘러앉아서

낮에 미리 읽어두라했던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책을 펼치고

독후맵을 해보았다.

이번 방학 야심찬 계획!

교장쌤이 바뀌시고 다른 의미없는 과제는 없애주신덕에

독후활동에만 집중을해보기로♪

아이와 따로 책을 읽고나서

책내용을 챕터별로 정리하면서

핵심내용에대해서 시간의 순서별로 정리해보는

나름의 독후맵

실제로 해보니 한권을 통째로 해보기엔 시간이 부족한듯 하다.

오늘은 1장 선사시대편만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므로 그림이 많아 지루하지 않고

하긴. 초등학생뿐 아니라 성인인 나도 글자만 있음 지루하니까.. ㅋ

오히려 정리되고 핵심내용을 잘 짚어준 한장의 그림은 백 글자보다 낫다.

 

 

 

그리고 요렇게 책 중간중간마다

노란 말풍선으로 핵심내용을 반복해서 짚어주기때문에

엄마가 책 내용을 모두 다 읽어보지 않았더라도

아이와 독후 활동을 하는데 참고할수도 있고, 이 것을 한번더 짚어주는것만으로도

핵심사항을 정리하는것도 되더라.

 

 

그래서.. 생소한 지질시대, 선사시대, 역사시대?

단어도 생소할수 있다. 역사책등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생소한 단어때문에 책을 시도조차 못할수도있으니.

그래서 여기서 엄마의 역할이 필요한듯도하다

적어도 단어의 뜻을 몰라 책을 도중에 덮어 버리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어려운 낱말이 중간에 나오면 사전을 뒤져보게 한다든가

인터넷은 이런때 활용하도록 유도도 한다.^^

그래서 선사시대는 공룡의 시대인 지질시대에서부터

뗀석기라는 도구를 이용한 구석기시대

그리고 간석기를 이용하는 신석기 시대

그리고 드뎌 쇠를 이용하게 되는 청동기시대까지.

도구의 발견 > 도구의 발전 > 생활의 변화 > 그리고 부의 발견 > 권력 생성

이런 인류 발전의 큰 틀을 아이의 학과 책을 보면서

나도 한번 정리를 해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각 시대마다의 지표가 되는 도구들과 기억할만한 각각의 명칭들도 짚어주고^^

나중에 수업때 배울면 새록새록 하겠지~



 

 

 

빗살무늬 토기

아.. 정말 나도 이거 학교 다닐때 주구장창 외워댔던거.ㅋㅋ

아. 근데 이 빗살무늬 토기가 신석기 시대의 지표가 되는 물건이구나!

오오.. 정말 새록새록하네.


 

 

그러면서 점점더 인류는 생활을 편리하고 안락하게 하는 물질들..

도구들을 발전시키면서 드디어 '돌'보다 강하고 센 도구인 쇠를 만들게 되고

이것은 더더욱 생활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부의 형성과 함께 불평등 사회가 드디어 만들어지게 되는거였구나!

ㅎㅎ 내가 공부를 하게 되네.. 오히려 미니보다 내가 더 공부가 되는 그런 시간.

이렇게 한국사 책 한권은 선사시대 > 고조선과 여러나라들 > 고대역사를 장식한 네나라 > 그리고 통일신라와 고구려 발해

까지의 고려 이전까지의 우리나라 선조들의 역사를 한눈에 쭈욱 읽어볼수 있는 책인데

오늘은 선사시대만 정리를 해서 독후맵으로 작성해보았다.

우선 중간에 [ 선사시대 ] 이 챕터의 대제목을 시작으로

12시 방향인 지질시대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구석기 > 신석기> 청동기 시대 를 구분하고

각 시대마다의 특징과 의미 그리고 지표가 되는 역사적은 상징들을 정리해보았다.

 

글자만 주~욱 나온 책을 그냥 혼자 읽히는것보단

분명 엄마와의 독후활동은 정말 중요한듯.

계속 해줘야지 해줘야지는 했지만

정말 2015년은 실천을 하는 해로 결심하고^^

남은 세 챕터도 동일하게 해보면서 한권의 독후맵을 정리해놓으면

추후 아이가 학교가서 공부하면서 다시 꺼내보면 도움이 많이 될거다.

 

한 챕터가 끝나면 이렇게 중요한 내용은 역시 노트로 정리가 되어있어

이부분도 꼭 읽고 넘어가주면 복습도 되고 책내용을 정리하기되 훨씬 수월할듯

그리고 책 가장 끝부분엔 이렇게 역대 왕조의 계보가 정리되어 있어

추후 중고등학교를 가더라도 한국사에 관한 꾸준하게 다시 펼쳐볼수있는 그런 책이 될듯하네~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한국사의 기초가 될 책을

아주 알기 쉽게 통으로 이해해볼수 있는 그런 책을 만난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