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4 : 지도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4
최익규 지음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사실.. 이 지도편은 처음 제목을 접할때

'과학'과 관련한 내용이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이 책 구분이 융합사회자나여~~

내용을 찬찬히 보니..

역사 + 정치 + 인물 + 지리 + 경제 전반에 걸쳐 두루 이해를 요한다는 거죠..

수학처럼 1+1은 2.. 이렇게 딱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조금만 깊게 들어가도 사회를 어려워한다고들 하는데..

이런 전반적인 이해를 요하는 과목이기에 그 이유가 있는듯해요.

시공간적인 이해를 요하는 우리 생활자체에 너무나 광범위한 내용들을 다루기때문에

아이들이 어떤 사회과목과 관련해 단편적인 부분만을 안다고해서 전체를 이해하기엔

배경지식이 없으면 한계가 있음을.. 다시한번

알았다고나 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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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의미에서 스토리버스 시리즈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졌어요~~ㅎㅎ

사실.. 기존의 교과과정들은 지리 따로 과학 따로 역사 따로 정치 따로..

그렇게 따로따로 구분을 해서 일차원적으로 주입식 암기테스트 형태로 일관되어왔지만

현재 우리 아이들의 학습환경은 통합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분명 변해가고 있거든여~

제목은 '지도'이고.

지도는 사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적인 개념이죠

그 삶의 가장 큰 개념과 관련한 지표인 지도에서

그 전체 지도에서 우리는 어디쯤에 살고있는지에 대해 나라 위치와 또 그안에 세분되는 지역들.. 그리고 마을

인류가 공동체 생활을 하게 기원으로 연결되고. 또 이것은 역사죠?

이렇게 시공간을 통합적으로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통합적인 이해를 할수있게 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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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역사를 다루는데 8가지정도의 주제로

지루하지 않게 각기 다른 캐릭터가 나옵니다~~

캐릭터에 대해선 저번에.. 직업편에서도 한번 소개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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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만화를 보는듯하면서도 지리, 과학만화같기도하고

자연스럽게 통합적인 사고가 가능해질거 같아요
만화이지만 반드시 전달해야하는 학습정보에대해서는 꼼꼼하게 잊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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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세계사 책을 보는듯.. 과학책을 보는듯..

지리책, 인물역사에 대한 책들 한꺼번에 보는듯한 정말 이전엔 경험해보지 못했던

입체적으로 우리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이해할수 있는 안목의 범위가 커진다고 할까요

단어들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사용되기 때문에

정말 저학년에서부터 사회과목이 어렵게 느껴지는 고학년들까지

함께 도움받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시리즈중.. 통합사고의 진수가 보여지는 '지도'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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