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잔의 녹차같았던 책
김연수 작가의 이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읽지는 않았었다. 집에 그의 책이 여러권 있으면서도...참 물흐르듯이 ..문장들이 여유롭고 수수하니 그렇게.잘 읽혀졌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