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당탕 관용어 척하면 착! 보드게임 상상의집 보드게임
고상한 보드게임 연구소 기획.글, 미늉킴 그림 / 상상의집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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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육아서를 읽었는데,
오히려 아이들의 입시에서 발목을 잡는
과목이 국어라고 해요.
당연히 수학과 영어일 줄 알고 대부분 미취학때부터 영,수를 접해주는데 말이죠.
결국 어릴수록
국어 즉, 우리말에도 관심을 갖고
영역을 넓혀줘야할 것 같아요!

관용어를 많이 알면 문맥을 이해하고,
글이나 대화 속에서 언급되지 않은 내용을
추론하는 ‘문해력’을 키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관용어에 대해서 카드 게임으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아이와 함께 진행해봤어요.
7살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관용어를 좀 더 쉽게 설명해줄까
고민했는데, 요 카드를 보면 우선 그림으로
힌트가 있더라구요.
관용어카드와 뜻카드의 그림이 비슷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계속 반복하면서
행동으로도 함께 보여줘 설명을 붙여줬구요.
그랬더니,
7살 아이도 충분히 게임이 가능해요.
그림으로 힌트를 얻고
설명을 몇번 해주면 이해합니다.
처음에 저와 신랑이 함께
게임을 하고 있으니 다가와서 관심을 갖다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은
게임이라하면 얼른 다가오기에 시작하기 수월하잖아요.
무작정 외우기만하면 재미없을 관용어를
카드게임을 통해 짝을 짝짝 맞추는 게임으로
아이와 즐겁게 문해력을 길러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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