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포옹가족

포옹가족 ㅣ 대산세계문학총서 158
고지마 노부오 지음, 김상은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6월

뭔가 허무하면서도 애매한 듯한 분위기입니다. 이 가족의 붕괴는 이해가 되는데 어딘가 메마르고 불편한 전개가 묘하게 매력적이면서도 아쉽기도 한 미묘한 작품이네요

[100자평] 시지프 신화

시지프 신화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55
알베르 카뮈 지음, 박언주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8월

이 에세이를 읽고 나니 카뮈의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이 커졌습니다. 물론, 내용이 쉽진 않지만 카뮈가 평생 천착했던 문제, 그리고 그의 독특한 시각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100자평] 중국의 옷 문화

중국의 옷 문화
왕웨이띠 지음, 김하림.이상호 옮김 / 에디터 / 2005년 7월

구입 당시 예상과는 다소 내용이었지만 오히려 흥미진진한 내용이라서 좋았습니다. 중국 복식의 숨은 의미를 알게 됐고 또 복식이 역사, 사상, 관념, 문화, 풍습, 변화를 담은 총체적인 일상품이자 상징물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자평] 임멘 호수.백마의 기사.프시케

임멘 호수.백마의 기사.프시케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4
테오도어 슈토름 지음, 배정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5월

가슴을 묘하게 자극하는 애수와 쓸쓸함이 문체 사이에 느껴집니다. 간결한 표현만으로도 감수성을 자극하는 슈토름의 문학 백미

[100자평] 중국의 차문화

중국의 차문화
박영환 지음 / 문현 / 2013년 9월

차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고 사진이나 도안이 풍부합니다. 차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