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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라를 만든다면? - 교과서 속 사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ㅣ 토토 사회 놀이터
밸러리 와이어트 지음, 프레드 릭스 그림, 장선하 옮김 / 토토북 / 2013년 12월
평점 :
내가 나라를 만든다면?
나라를 만들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순서가 차례로 나열되어있어서
나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알수있었다.
새나라 알리기
나라다스리
이웃나라 만나기
우리는 새나라 만들기중에
나라이름짖기와
국기만들기
법률만들기
공휴일정하기
돈만들기 등..
여러가지를 같이 체험해보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나라를 만들려면 이런것들이 필요하고
나라를 만들때 나라마다 특징이되거나
주요인물로 화폐를 만든다는것도 알려주고
이것저것 만들어보기로 했다.
우리 아이들
내가 만든 나라를 소개합니다를 작성하고 있다.
맨 뒷장에 나와있는
틀을 바탕으로
둘째는 자기는 쓸데가 없다고 울길래..
한글파일로 간단하게 자료를 만들어서 뽑아줬다
엄마도 나라만들기에 동참해서 같이 전쟁을 하고 동맹을 맺자고 하는 아이들
그래서 나도 같이 만들어보았다.
내 나라 이름은
주방시 볶으리데라
통화는 뽀띠
건국이념은
주는데로 먹자
^^
대충 이런식으로 만들고
아이들과 화폐만들기도 해보았다.
내 화폐는 주방시를 대표하는
냄비와 후레이펜으로 화폐를 만들고
우리 아이들은
자기 사진과 동생사진 또는 자기가 좋아하는 개사진을 이용해서
화폐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 원하는 화폐
^^
아이들이 만든 화폐
ㅎㅎㅎㅎㅎ 허접하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있는 화폐들이다
그런데 단위가.. 일억 일조도 넘고..
돈을 무지 많이 갔고 싶었나보다 ^^
우리 둘째는 칼로라는 화폐의 단위를 만들고
첫째는 윈이라는 화폐의 단위를 만들었다.
나라가 만들어지는 딱딱한 이야기가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할수있게 만들어진 책
보푸라기시욕실리아
물방울시 세면대스탄
소독시 변기나라
미끄덩시 타일나라
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만든 기발한 책~
그걸 본 우리아이들도
나라만들기가 어렵지 않구나라고 느끼고
직접 나라를 만들어보는 독후활동까지
단순하지만
나름 의미가 있고 재미있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