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환영해!
바루 글.그림, 조은수 옮김 / 사파리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몇주 전에 무한도전을 보다 저희 김양이 물었어요.

북금곰이 왜 자꾸 없어지냐고 ㅠㅠ


우리가 가동차도 타고다니고, 에어컨도 많이 틀고,

쓰레기도 많이 버려서... 지구가 뜨거워졌어.


그래서 북금곰이 살아야 하는 얼음이 점점 녹고 있어서

북금곰도 줄어 들고 있어 ㅠㅠ



 

저희 김양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을

바로 책으로 만났습니다.


 



언제나 환영해

지구 온라화로 사자질 위기에 놓인 북극곰과

차가운 바다위를 떠돌고 있는 난민들을 기업하며 만든 책이랍니다.




나는 북극 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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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톡톡한 얼음 위에서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냈지요. 그런데......


어, 잠깐만!

   이게 무슨 소리지?





빠지지직!

얼음 한쪽이 쪼개졌어요!


나와 친구들은 쪼개진 얼음 조각을 타고

동동 떠내려갔지요.


"서로 꽉 잡아!" 나는 다급하게 소리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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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엄청나게 커다란 무언가가 다가왔어요.




한참이 흘러....


"찾았다!" 이제 우리는 살았어요.


얼룩소 여러분 , 안녕하게요!

우리는 새로 살 곳을 찾고 있어요.

혹시 여기서 함께 살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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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쎄....



편견과 집단 이기주의 ㅠㅠ






이제 얼음조각은 간신이 혼자 설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녹아 버렸어요.

우리가 절망에 빠져 새 보금자리 찾기를 포기하려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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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친구들이 쪼개진 얼음조각을 타고

바다로 떠내려갔어오.



북극곰의 앞날은 과연 어떨게 될까요???

 



언제나 환영해!

북극곰과 다른 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문제와 인권문제를 해학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점점 작아지는 얼을 위에서 곡예를 하듯 올라서 있는 북극곰들의 모습과

말도 안되는 이유로 거부하는 동물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까르르르~ 까르르르~ 웃어댑니다.


환경과 차별의 문제를 쉽게 이해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북금곰들이 올라선 작은 얼음을 보면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름이 녹아 설 곳을 잃고 있는

북금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북극곰을 찾아 떠난 이야기를 흥미 있게 봤던터라~

더 재미있게 본것 같습니다.



그동안 편리한 생활을 누리느랴

지구가 병들어가는 것을 외면하고 있다가

생존의 위협이 되자 전세계가 이제 환경보호를 외치고 있네요. ㅠㅠ



지구가 병들어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지고 있다하니

환경보호에 앞장 서겠다며~

전등끄기, 분리수거, 어린이집걸어가기 ^^ 


또한 겉모습이 다른 얼룩소, 판다, 기린 처럼 나쁜게 행동 하지말고,

모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자 말을 하였습니다.


어른이 저도 책을 읽고

앞으로 우리이 아이들이 살아갈 이 지구를 위해

조금더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누구나 평등하고 존중 받으면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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