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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 실제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책
강하룡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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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법, 목적이 이끄는삶 이라는 책들이 20년전에 유행했었다.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의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싶어했던 그리스도인들이 많았기때문에 이러한 신앙도서가 많이 읽혀졌을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그 열망은 여전한듯하다.
어쩌면 내 삶속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매순간 하나님의 도우심과 개입을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더욱 갈급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더욱 더 그 은혜를 바라고 또바란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릴때는 평탄했으나 좀 자라서는 홀로 인생이라는 치열한 전투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더 좋아하실만한 것을 찾아 살다보니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거룩한 욕심이라고
예수님처럼 살고싶다.
또 바라고 더 바라게 된다.
그래서 선택한 책.

가정의 생계를 위해 눈치코치 없는 염치까지 다 사용하며 돈을 버는 아빠
자녀를 낳고 기르면서 잠부족 체력부족 대화부족에 불통자녀 고집땡깡으로 우울해지는 엄마
부모가되면 피할수 없는 현실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청년때 와는 전혀 다른 수준이다.

이럴때일수록 정신차리고
하나님을 찾아 모셔야산다.
게다가 자녀에게까지 나의 신앙이 흘러가기에
주님과의 소통문제는 기가막히게 중요하다.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님과의 소통을 정리해놓은
이 책은 쉽게 읽혀진다.
주님과의 다양한 소통방식들을 정리하면서 주님과 소통했던 실화를 예로들어 더욱 쉽게 다가갈수있다.
초등고학년 학생들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쓴 책같다.

다만 일부 수정되었으면하는 부분이 있다.
예화로 제시한 실화 속 주인공들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데서 그쳐야할것같다. 학생이 읽을 것을 고려하면 하나님의 응답의 반응을 통해 보이는 주인공들의 믿음과 사고를 예화속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미성숙한 반응과 생각들은 걸러져야할 부분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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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거룩하라 - 더 나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법
찰스 피니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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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 신앙 공동체에서는 복음을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성도들은 반복하여 복음을 배운다. 그리하여 그 복음이 삶에 나타나 이전과 다른 변화된 삶을 살도록 권장한다. 이러한 신앙을 배움을 기초로 나는 칭의, 성화, 영화의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원했다. 더구나 구멍난 복음을 기워라라는 책에서도 주장한 현대에 복음이 잘못 전달되어 이단 구원파의 신앙이 우리 교회 안에 존재하고 있고 꼬집어 말하는데 이것에 대해 나 역시 부정할 수가 없었다.

내 스스로를 볼 때 나는 죄와 싸우고 승리하는가?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이러한 고민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거룩하라고 명령하셨다. 믿음으로 볼 때 이 명령은 이룰 수 있는 명령이다. 이루어야만 하는 명령이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실 때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했다. 나 역시 이 믿음의 고백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된다.

그러나 내 삶은?

칭의와 영화 어딘가에 있거나 아니면 잘못된 복음에 대한 지식으로 그릇 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었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의심하게 되었다.

복음을 간단히 정리한 것이 사영리인데 그것은 모태신앙의 나에게 변화를 주기에 역부족으로 느껴졌다.

솔직히 너무 부족하다.

의가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죄는 무엇인지, 죄에서 어떻게 해방되었는지, 이 세상에서 살 때 죄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성령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이러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런 질문을 하는 나는 지극히 정상이다.

나는 하나님을 성실히 믿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믿음이 있다고 하지만

삶의 변화가 없었던 나는 마음이 너무나 단단하게 굳어진 영혼이거나

하나님의 높은 지혜를 알기에는 많이 어리석은 인간일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로마서 7장의 참으로 곤고한 자이다.

그러나 내 마음에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과

나의 이 상태에서 해방되고 자유롭고자 하는 갈망이 있었다.

신약의 말씀들이 내 삶에 이루어져야 하는데 내 삶은 메말라 있었다.

그러다가 읽게 된 죽을만큼 거룩하라는 나의 궁금증에 매우 많은 부분을 해소시켜주었다.

이 책을 읽고 저자의 통찰력에 감탄했다.

최고의 책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개인 믿음과 성화를 위한 조건들을 배웠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생겼다.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더 확장된 지식을 짧게 정리하자면

개인의 믿음은 들음 즉,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생긴다.

비록 개인의 노력이나 수고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은혜를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배우고 듣고 알아야 한다.

그렇게 칭의에 속해야 한다.

그리하여 죄에서 완전히 해방되게 된다.

칭의를 얻은 자들은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는 열망을 갖고

그 열망에 따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최고의 것들을 실천하고

그리스도의 법을 개인을 넘어 공동체에 세워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돕는 것은 양심과 성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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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기도하라 - 영적 부흥의 대가 찰스 피니의 놀라운 기도서
찰스 G. 피니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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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아픈 몸 때문에 21일 금식(혹시 산모가 금식했다해서 맹물만 마시는 금식을 떠올리실까봐 우려되어 남긴다. 그런 금식이 아닌 성경적 원리로 풀어낸 구하는 자의 금식인 생***개발원에서 배운 금식이다.)을 했고 마라나타를 준비하기 위한 신념대로 홈스쿨을 하고 있기에 나 스스로도 자부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영적뿐 아니라 지적으로도 잘 자라주어 주위의 인정도 받고 있었다.

 

  (내가 자랑질 하는게 아니라 실제 그렇다는 것과 이것을 받아들이는 내 태도가 책을 읽고 난 후 변화돤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이보다 더 많지만 자랑을 위함이 아니기에 생략한다)

 

그러나 내 안에 오래된 의문들이 있었다.

 

그 의문들은 종종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첫째, 복음을 알고 받아들였지만 복음이 내 안에 깊이 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들어서 알면서도 노력해도 진정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냥 단순히 난 믿어라고 고백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분명히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의만큼 믿는 자들의 의가 그러해야 한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분명한 죄라서 죄에 대해 거부하고 싶고 성령에 의해 거부하길 원하지만 잘 되지 않았다.

 

어느 때는 그렇게 큰 죄를 짓지 않은 것 같은데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너무 선하셔서 작은 죄 하나 있어서 안 된다고 하니 이것은 또 완벽해야 할 것 같고 성경에서 믿음으로 의로워 진다고 하니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참 난감했다.

 

대학 시절 학교 교문 앞 커다란 돌이 세워져 있었는데 거기에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성경구절이 눈에 띄게 적혀 있었다.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자주 생각나고 내가 하나님처럼 거룩해야 하는데라는 울림으로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죄에 대해, 성령에 대해, 믿음에 대해..

알면서도 모르겠는데 말이다.

복음과 관련된 다양한 의문들이 해결될 듯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내 안에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철이 들기 시작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이러한 내용을 (해결이 안 되니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반복해서 고민했었다!!) 생각했던 것 같다.

 

 

 

최근은 성령에 대해 고민했다.

 

왜 믿는 자들에게 교회 안에 성령의 사역이 예전과(70,80년대) 같지 않을까?

 

이전에도 똑같은 질문을 했지만 성경을 보고 관련 책을 읽고 설교를 들으면서도 시원한 대답을 얻지 못했다.

 

그것을 시원하게 대답해 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아직은 내 신앙 상태에 따라 각 장의 이해의 여부가 차이가 나지만 여러 번 쉽게 반복하여 (어느 때는 예화까지 넣어) 가르쳐 준다.

 

참 고마운 책이다.

 

 

 

이로 인해

 

 기도     

 

성령의 사역과 열매,

 

 은혜(죄를 알게 되니 자연스럽게 은혜에 대한 이해도 따라왔다! ! 내가 잘 했다고 생각했고 인정 받았던 것이 모조리 은혜였음을 깨닫게 되었다!!!할렐루야!!))와 죄(인간 왜 모두 악한지. ,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

 

 

 

너무 좋은 책이다....

 

이런 책을 읽게 하신 하나님과 그 아래 하나님의 섭기 가운데 번역 및 출판, 배송 등..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에 관계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전보다 더욱 내 인식과 삶의 변화가 생기게 해 준 고마운 찰스 피니..형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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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 기도가 응답되는 바로 그 순간 -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도의 사람 바운즈의 눈물의 기도서
E. M. 바운즈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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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대로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는 E.M. 바운즈라고 저자를 소개한다.

요즘 기도와 중보에 대해 관심이 있어 그 글귀가 눈에 쏙 들어왔다.
어떻게 그렇게 기도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싶은 마음에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기도와 관련된 성경구절이 중복하여 나오는데 책의 주제에 따라 해설하여 준다. 그 설명이 내게는 부담이었다.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이 찬사와 감탄, 꾸밈으로 이루어져 도리어 이해가 잘 되지 않고 와 닿지 않았다.
아마 그런 상황에 속해있다면 가능하겠지만
배우려는 입장에서는 공중에 떠있는 것을 잡으려는 기분?


간절함, 성령의 도우심, 기도의 형식, 습관도 중요하나 마음의 중심이 우선임..등..
이런 말은 옳다.


그러나 이런 말들은 여느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내용들이다.
욕심이었을까?
읽는 순간 기도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기를 바랬던 내 기대에는 못 미쳤고
기도에 대한 저자의 구체적 삶의 적용, 어떻게 그런 기도의 사람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기대했으나 그런 내용도 없었다.

다만 기도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나 팁은 얻을 수 있었다.

참 아쉽다.
성경연구를 통한 명확한 해설을 원했던 나로서 조금 힘들었던 책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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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머레이의 예수님처럼 - 앤드류 머레이의 신앙과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불후의 명작
앤드류 머레이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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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에 대해 알고 싶어 선택한 책.

어떻게 거듭날 수 있을까?
거듭났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예수님을 닮는 다는 것은 거듭남의 결과가 아닐까?
나는 어떻한가?
여러 질문 속에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할 대답을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요 기도와 성령의 사람으로 소개되는 앤드류 머레이선생님께 들으려 한다.

많은 질문과 혼란스러움을 뒤로하고 반전이펼쳐졌다.
책을 펼치자 마자 너무나 쉽게 문제를 해결해 버렸다.
가장 기본이며 먼저가 되어야 할 것을 첫장인 프롤로그에서 발견했다.

저자의 프롤로그를 읽으며 도대체 어떤 내용을 쓰시려고 핵심을 처음부터 말해버리셨을까? 이걸 벌써 이렇게 정확히 집어 말해주시면 다음 내용이 바닥날텐데..
이렇게 걱정 될 정도로 첫 장은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저자는 이 기본을 먼저 세워야만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과연 가능하다는 뒷 내용들은 어마어마하다.
내가할 수 없으나 가능한 일들..
참으로 모든 성도들이 닿아야 할 경지들.

그러나 슬픈 현실이다.
우선 나를 볼 때면 그렇지 못함을 알게 된다. 은혜로운 말씀이나 내것아 아닌 것 같고 거룩한 누군가의 이뤄 놓은 것을 듣는 기분이 들었다.
아마도 이 모든 것이 기본부터 되지 않았기에 불가능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반대할 수도 평가할 수도 없고 다만 이 길을 걸어간 저자의 고백 앞에 존경함으로 조용히 침묵하며 고개 숙일 수 밖에 없었다.

특별히 내가 고난 중에 몸과 마음아 상하여 있었을때 주신 말씀을 주제로 한 내용을 눈여겨 보았다.
나도 예수님의 거룩함에 조금이나마 참여한건 아닐까 하는 얄팍한 마음으로 말이다.
이런 생각으로 예수님께서 자신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배우라 하신 이 부분에 대한 저자의 대답을 들었을때..

역시나.. 나는 그 말씀을 고통 중에 들었으나 나는 제대로 이해하지.못했고 말씀대로 그렇게 살지 못함을 본다.
종종 인생은 내 아래 가라앉은 불순물을 휘어져어 흙탕물을 만들어놓곤 한다.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 온유함만은 내꺼인줄 알았는데..ㅜㅜ

차라리 온유함과 겸손함이 어느 정도라도 노력으로 된다고 말해주면 참 위로 되련만.. 그것고 아니란다.

앤드류 머레이 선생님, 제가 좀 더 세상 살아보며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기본기를 닦고서 다시 한번 더 재회하여 이야기 나눠 봅시다.

내가 얻은 것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말씀을 네 마음에 새기라. 그리하여 행실로 거룩함이(주를 닮은) 나타나게 하라."이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 나는 어떤 수고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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