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꼭 한 두 명씩 있는 캐릭터를 아주 재미있고 따스하게 그려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소곤소곤 말 소리는 작지만,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책임감 만큼은 정말 큰 소녀 조영이의 이야기 입니다. 저학년 친구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올해 1학년 친구들과도 교실에서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