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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은 싫어, 싫어 ㅣ 엄마 어렸을 적엔_이야기시 1
이승은.허헌선 글.인형, 유동영 사진 / 파랑새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엄마 손은 싫어 싫어
글과 인형 - 이승은 . 허헌선
파랑새 출판사에서 신간이 나왔어요
[엄마 어렷을 적엔 이야기시 1 ] "엄마 손은 싫어 싫어" 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책은 과거의 가난하지만 따뜻하던 시절의 모습을 볼수 있어. 어른들에게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낯선 과거의 모습을
하지만 두 세대를 뒤어 넢는 깊은 행복과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이 책은 사실 엄마인 저에게도 낯선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주로 요즘 아이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세대들이 살아오신 모습이아닌가 싶어요
연탄으로 방을 지피벼, 줄서서 공중 화장실을 사용하고, 한 여름에 등목을 하며, 재봉틀로 이쁜 옷을 만들어 입는 모습들이 등장합니다.
TV속에서만 보았던 모습이 이 책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특히 13편의 짧막한 동화로 실려져 있어 골라보는 재미도 있네요.
초등 저학년의 친구들에게 보기에 적당한 책인것 같아요.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이 책의 묘미는 바로, 과거의 모습을 얼마나 잘 표현하였는지 아닐까 싶어요?
그림대신 인형을 사용하여 꾸몄으며, 동화가 끝난 다음에는
' 엄마 어렸을 적엔 생활 도구" 라는 부록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두레박, 재봉틀, 화로등등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지 물건들의 이름과 쓰임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의 사회부분으로 자연스레 연결시켜 공부할수도 있는 장점도 지닌 책이네요.
이 책은 낯선 세대간의 소통과 세대차이를 없애주며,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회상을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가치를 높여주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