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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거시제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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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SF 소설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1년에 한 권 읽을까 말까 합니다. SF는 단지 과학이나 미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딱딱하다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그러나 이 모든 생각들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이 SF 소설이었어요.
저에 대해, ‘언어’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배명훈 작가님께서 SF 소설을 써주시는 것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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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와 프로파일러 - FBI 프로파일링 기법의 설계자 앤 버지스의 인간 심연에 대한 보고서
앤 울버트 버지스.스티븐 매슈 콘스턴틴 지음, 김승진 옮김 / 북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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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음이 아팠던 건 ‘아동’과 관련된 사건들이었어요. 작은 아이들이 사건 발생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얼마나 괴롭고 무서웠을지.. 범죄자들은 살인을 지배력과 통제력을 과시하는 행위로 여기고 있는데 고작 그것 때문에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게 너무 화났어요.
또한 FBI가 얼마나 바쁘고 힘든지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 범죄자의 심리와 그들을 들여다보는 프로파일러 세상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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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배우가 - 김신록 인터뷰집, 두 번의 만남, 두 번의 이야기
김신록 지음 / 안온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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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극, 영화 등등 공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흥미로울 거 같아요! 정말 멋지신 25명의 배우분들의 가치관과 생각, 연기를 대하는 자세 등 책 한 권을 통해서 알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배우분들의 작품을 보게 된다면 조금 더 섬세하게 관람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연기하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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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채우는 감각들 - 세계시인선 필사책
에밀리 디킨슨 외 지음, 강은교 외 옮김 / 민음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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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사가 굉장히 하고 싶었다. 책에 말이다.

4명 시인의 시를 필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

언제나 느끼지만 남는 건 글의 기록뿐이다.
19세기 쓴 글을 현재 2023년에 그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는 건 신기한 일이다.
처음 든 생각은 “부럽다.”였다. 몸은 떠나도, 영혼은 우리와 함께 있으니 말이다.
표지가 굉장히 예쁘고, 뒷장에는 자유로이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좋았던 건 3부다.

꿈으로서의 삶
욕망은 영광보다 더 우리를 도취시킨다. 욕망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꽃피우지만, 일단 소유하게 되면 모든 게 시들해진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삶을 꿈꾸는 것이 현실에서의 삶보다 더 낫다. 되새김질하는 짐승의 우매하고 산만한 꿈처럼, 어둡고 무거워 신비감이나 명확성이 떨어질지라도 꿈은 좋은 것. 삶 자체가 어차피 꿈꾸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잉크 한 방울이 백만 명의 사람을 생각하게 할수도 있다."
- 조지 고든 바이런
필사를 갈망한다면 이 책을 통해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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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송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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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유미코 씨가 부러웠어요. 누군가 자신에 대해, 자신의 서점에 대해 글을 써주다니! 너무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

저에게도 유미코 씨 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듯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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