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와 철학자들
김은주 외 지음 / 민음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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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시간이 있어 서울대 도서관으로 접속하여 아홉분의 논문을 검색했다. 모두 이미 발표된 논문들이었다. 제목도 거의 비슷했고 게재된 연도도 꽤 된 것들이었다. doctoroo님의 말씀대로라면 이 책을 도대체 언제 기획했단 말인가? 기획-학술지 게제-책편집 이런 순서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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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캉길렘 철학의 정원 56
도미니크 르쿠르 지음, 박찬웅 옮김 / 그린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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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케 자알 피해다녔는 데 푸코때문에 피해가기가 쉽지 않다. 이쪽의 철학 동네는 전염성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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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철학자 비트겐슈타인
알랭 바디우 지음, 박성훈.박영진 옮김 / 사월의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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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과 개정판은 어떻게 다른지...책꽂이 어딘가에 구판이 있을텐 데 찾아 헤메다가 개정판을 구입하네...그나저나, 역자의 프로필을 보다가 <세계의 논리>가 곧 나온다니 더없이 반가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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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박홍규의 호모 크리티쿠스 5
박홍규 지음 / 푸른들녘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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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강부회, 중언부언, 누가 좀 옆에서 말려줬으면 좋겠다-숨을 좀 고르라고....책을 이렇게 성의없이 만들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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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와 철학자들
김은주 외 지음 / 민음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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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스피노자의 귀환>, <알튀세르 효과>...<푸코와 철학자들> 등등, 이러한 복제재생산품(학술지에 실렸던 연구논문들의 주제별 재편집)의 유행에 대해서 눈길이 편치않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한 우물을 진득하게 파내려간 학자가 그리운 이유는 뭘까? 골리앗과 대적할 만한 다윗이 없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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