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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진실 - 패권주의 - 위대한 해방자의 정치적 초상
토머스 J. 딜로렌조 지음, 남경태 옮김 / 사회평론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의 한 사람으로 손 꼽히는 링컨, 링컨의 신화에 가려져 있던 안개를 가려주는 좋은 책이었다. 링컨을 흔히 이야기 할때, 노예해방의 아버지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고, 도리어 사리사욕에 밝은 한 정치모략가에 불과하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연방의 구원자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은 미연방을 파괴한 사람이 바로 링컨인데, 연방이라는 개념을 국가적 개념으로 만들어버리고, 미국의 앞길을
패권주의의 길로 이끈 대통령인것이다. 이책을 읽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이라는 간드러진 말로 속고 있었고, 노예해방의 아버리지라는 말에 가리웠던 링컨의진실의 모습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