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박재옥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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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저의 상상력도 늘어가는것 같아요.

하지만 어른이라 아이만큼의 상상력은 발휘 못하는것 같긴해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상상력도 발휘 할 수 있고 환경의 소중함까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위즈덤하우스

#내방에찾아온흙거인

#박재옥

 

신화의 한 장면처럼 거인이 찾아오는 놀라운 상상!

그 너머에 자연의 소중함을 품은 그림책!

책 소개 문구에 있는 글입니다.

저 두줄에 이 책의 내용이 다 들어가 있는것 같아요^^

도대체 왜 내방에 흙거인이 찾아온걸까??

침대를 들고 흙거인과 주인공은 어디에 가는걸까??

나도 흙거인과 함께 하늘을 날아보고싶다~

아이가 그림을 보고 이야기 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효주가 여름휴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부터 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효주는 자기방을 보고 깜짝 놀라요!!

바닥에 쓰레기가 잔득있어요.

엄마는 효주를 나무랍니다.

정말 효주가 그런것이 아니거든요.

방에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마지막 남은 깡통은 창밖으로 버려요.

그날밤 깡통소리에 깬 효주는 흙거인을 보게 되고

또다시 흙거인을 만나기 위해 또 쓰레기를 버려요.

드디어 흙거인을 만나서 물어봅니다!

내방에 왜 쓰레기를 버리냐고!!!

흙거인은 말해요

내가 버린게 아니라 효주의 것을 돌려준것이라고..

여기서 효주의 행동들이 나옵니다.

놀이터, 여행가서, 언제 어디서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립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도 무심코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어요.

아주아주 큰 반성을 했어요.

효주는 흙거인의 입안 가득 들어있는 쓰레기를 모두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예쁜 꽃들도 심어줍니다.

흙거인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을 돌려준것이고

우리때문에 많이 아팠던것 같아요.

아이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하고

분비배출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엄마~ 나도 이제부터 효주처럼 행동하면 흙거인을 만날수 있을까?"

흙거인을 만나지 못해도 분명 흙거인은 좋아할꺼라고 말해줬어요.

따뜻한 봄이되면 할아버지댁에 가서 예쁜 꽃도 심고 나무도 심자고 약속했어요.

 

이책을 읽어본 아이는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했어요.

분명 친구도 이책을 좋아할꺼라구요.

저도 정말 마음에 든 책이였어요.

상상력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준 책이거든요.

우리는 쓰레기와 함께 살고 있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과대포장과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쓰레기장 등등

이번기회에 생활습관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집에 넘쳐나는 재활요품들을 그냥 버리기전에

아이와 만들기 시간을 가졌어요.

요즘 만들기를 좋아하더라구요^^

휴지심으로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를 만들었어요.

아주 멋지죠^^

아이와 책 읽으며 멋진 상상도 해보고 자연의 소중함까지 알아볼수 있게 해준

내 방을 찾아 온 흙거인..

추천합니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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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막내를 소개합니다! 어린이 작가교실 6
모서현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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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을 찾아서 하거나 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어요.

야외 활동은 할수 없지만 엄마와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많이 생겨 좋다고 말해주는

착한 아이들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오늘도 좋은 책을 골라서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고래가숨쉬는도서관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우리 집 막내를 소개합니다!

 

 

 

 

 

 

저는 단순히 책 제목만 보고서는

햄스터가족의 막내 동생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첫장을 펼치면 물고기, 토끼, 거북이, 병아리등 그림이 나와요.

"아까는 햄스터 그림이였는데 이 그림들은 뭐지??"

아이와 저는 마구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해답이 나와요.

주인공 집에서 키우는 햄스터가 막내 동생이라는 것을...

이름은 쫑이입니다.

쫑이는 길도 잘 찾구요, 신선한 음식을 좋아해요.

그리고 주인공의 옷도 골라주는 아주 신기한 능력을 지닌

능력자!!쫑이!!

반려동물 쫑이와 주인공이 함께하는 짧은 글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을 다 읽고 알았어요.

이책이 어린이 작가가 쓴 책이라는것을요!!!!

완전 신선했어요.

모서현 어린이가 직접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써서 책을 발간한거죠.

우와!~!!

그래서 인지 책속의 그림들이 우리 아이가 그런것 처럼

연필자국도 보이고 어른들은 절대 그릴수 없는

아이만의 그림이더라구요!!!

정말 대단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나도 우리 아이에게 이런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은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그림 작가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더라구요.

당장 가고 싶었지만...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 멀기도 하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그땐

꼭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 가보겠다고 다짐했어요.

 

책을 읽고 아이들은 우리도 햄스터 키우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엄마가 살아있는 동물을 만지지 못한다고..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했어요.

그래서 독후활동으로 쫑이를 그려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첫째에게는 우리도 열심히 그림그리고

글짓기를 해서 너만의 책을 꼭 만들어보자고!!!

우리 첫째 버킷리스트에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첫째와 둘째의 쫑이와 주인공 그리기입니다.

햄스터는 키울수 없지만 책을 읽고 귀여운 쫑이를

그림으로 그려보는것 만으로도 너무 즐거워했어요.

이 책을 읽고 저와 아이는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아이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주는 일이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도 가보고싶어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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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완성 초등 글씨 연습장 - 하루 30분 예쁘고 바른 글씨 익히기
임성우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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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익히고 글을 쓰면서 제일 걱정인 부분이 아이의 글씨였어요.

처음엔 아직 어리니깐 바른글씨는 당연히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7살쯤 어린이집에서 6칸노트에 글씨쓰기 연습을 시켰는데

으악!!!!

너무 못쓰는겁니다.

ㅜㅜ

나름 한글도 일찍 떼고 글쓰기도 많이 했던 아이였는데

너무. . . 삐뚤빼뚤...

손에 힘이 없어서 그렇겠지..

초등학교 가면 괜찮아 지겠지...

했습니다.

물론 많이 나아졌어요.

하지만 우연히 친구의 글씨를 봤는데....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글쓰기 교재를 찾던중!!

3주 완성 초등 글씨 연습장을 알게되었습니다.

 

 

 

3주 완성 초등 글시 연습장

하루 30분이면 예쁘고 바른 글씨를 익힐수 있다는 문구가 있어요.

너무 희망적이였어요^^

초등학교 1학년이 우리 아이는 글씨를 오래쓰면 손도 아프고

손가락도 빨개지고 자세도 흐트러지면서 힘들어했어요.

30분동안 글씨만 쓰기 너무 힘들죠.

하지만 많은 양을 한번에 예쁘게 써야하는것이 아니였기에

바른글씨 익히기가 가능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둘째는 이제 한글을 배워가는 단계라서

처음부터 바른 획순으로 익히면 좋을것 같아서 같이 체험해 보았습니다.

결과부터 말씀 드리서면 성공한것 같아요^^

 

 

바른글씨의 기본은 바른자세와 바른 연필잡는 방법부터 익히는 것입니다.

 

연필을 잡고 쓸때면 손가락에 자국이 나고 빨갛게 되어 엄청 힘들어하던 첫째

그래서 저는 늘~ "힘주지마 가볍게 잡고 써!!"

라고 이야기 했었거든요.

작가님이 이말은 맞기도 틀리기도 한말이라고 하시네요.

연필 잡는 게 익숙해지면 가볍게 쥐고 쓰는게 좋대요.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 같아요.

나도 어릴때 그랬듯 처음부터 정석되로 되는건 아니니깐요.

 

 

아직 진행중이지만 자세랑 연필 잡는 방법까지 많이 교정된것 같아요.

 

 

<실전>

 

이론을 배웠으니 실전으로 넘어갔어요.

둘째는 아까도 말씀드렸듯 한글을 배워가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글씨 쓸때의 기본 원칙인 자음과 모음의 획순을 알려주었어요.

가로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세로선은 위에서 아래로

간격을 일정하게 맞춰서 쓴다고요.

알려주기 전에는 그림그리듯 획순을 마음대로 썼는데

그냥두다가 보니 그 이상한 획순이 자기것이 되어있더라구요.

더늦기전에 알려줬더니

요즘에는 삐뚤빼뚤하지만 바른획순으로 쓰고있어요.

기특기특^^

처음엔 교재를 보여주고 더 넓은 노트에 ㄱ,ㄴ,ㄷ 획순을 알려주었어요.

이제는 책에도 곧잘 적습니다.

 

 

첫째는 초등학생이 되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작가님 말씀처럼 친구글시는 반듯한데 자기 글씨는 왜 삐뚤빼뚤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아이에게 말했죠.

매일 조금씩 꾸준히 연습하다가보면은 분명 너도 예쁘고 바른글씨를

쓸수 있다고~

처음엔 받침도 첫자음 바로 밑에 쓰고 균형도 맞지 않았어요.

열심히 연습하다가 보니 많이 좋아졌어요.

뭐든지 매일 꾸준히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글씨쓰는것에 재미가 붙으면서

"엄마!나도 캘리그라피 배우고 싶어!"라고 하더군요.

제가 배운적이 있어서 집에 재료들이 있거든요.

너가 이책 매일 꾸준히 해서 글씨 교정이 잘되면

 그때 같이 해보자가 이야기했어요.

 

 

3주완성 초등 글씨 연습장에는

다양한 글쓰기를 할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바른 띄어쓰기, 속담쓰기, 관용표현쓰기, 사자성어쓰기,

명언쓰기, 숫자와 영어 알파벳쓰기

그리고 생활속 글쓰기로

축하 카드 쓰기, 일기쓰기, 포스트잇 메모하기, 독서 감상문쓰기,

노트 필기하기 등등 아주 다양한 글쓰기가 있어요.

 

지루하지 않는 구성으로 매일 재미나게 글쓰기를 할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아이에게 글쓰기 교정 목적이 아닌

동시와 친해지고 쓰면서 익히라고 동시 필사를 시켜본적이 있어요.

그덕에 동시 쓰는것을 재미있어 했어요.

저도 한번 적어보았는데..

너무 못적었네요.

저도 기역부터 연습해야겠더라구요 ㅋㅋ

엄마도 노트에 적으며 바른글씨를 위해서 같이 노력하는 모습에

아이는 공부, 숙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엄마와 함께 글적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이때의 아이들은 엄마와 하는것을 아주 좋아하잖아요^^

별거아니지만...

무엇이든 함께 해주니 아니들은 마냥 좋아합니다.

 

아직 3주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자세나 연필잡기

바른글씨가 되어가고 있는것을 느껴요.

아이에게

"너 글씨 바르게 써야하니깐 이거 써봐!!"

시키는것보다 엄마도 옆에서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 효과는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치원생, 초등, 학부모까지 잘 활용했던 책이였어요^^

 

 

 

경향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체험한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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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국민서관 그림동화 242
막스 뒤코스 글.그림, 류재화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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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등대소년>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멈추질 못했어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거든요.

 

 

 

 

처음 책을 읽기전 아이와 늘하는것이 있어요.

책 표지를 보고 무슨이야기 일지 서로 상상한것을 이야기 해보는것입니다.

아이는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한 소년의 멋진 바다이야기가 펼쳐질꺼라고 생각했대요.

저와 같은 생각^^

과연 우리의 생각이 맞는지 같이 읽어보기로 했어요.

 

 

등대소년의 작가 막스 뒤코스.

프랑스 작가예요.

프랑스 아동문학의 거장!!!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 <비밀의 정원>으로 프랑스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프랑스 아동 청소년문학상인

"앵코륍티블상"을 두번이나 수상했대요.

 

이말은!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했으니 아이들이 읽었을때

재미, 감동, 여운이 대단하다는것이니

<등대소년>도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첫장에

나의 사랑하는 딸뜰에게

라고 적혀 있었어요.

 

우리아이가 자기에게 주는 선물 같다고 좋아했습니다.

 

이야기는

사춘기인 알리제누나와 티모테가 다툰후 방으로 돌아와

누나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배그림을 벽지에서

떼어내면서 시작됩니다.

 

티모테가 그림을 떼어내자 같이 찢어진 벽지뒤에는 그림이 있었어요.

그런데!!

벽지뒤에서 바위가 보이고 나무가 있고 뜨거운바람, 갈매기 울음소리까지

들려왔어요.

티모테는 그림속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벌써부터 어떤 모험이 기다릴지 너무 궁금해 지더라구요.

벽지뒤의 그림! 미지의 세계로 들어간다는것이

너무 흥미진지했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 발휘할수 있는 책이 분명했어요.

 

 

 

그곳에서 바위 언덕과 등대를 보아어요.

등대로 향하던중 모르간이라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모르간은 오래전 포로로 잡혀오게 되었대요.

모르간의 사연을 듣게된 티모테는 모르간을 돕기로해요.

모간의 첫번째 칼!!

거품의 혀를 가져다주면서 바다괴물 도데카푸스의 존재도 알게되어요.

그리고 모간의 고향 오를레앙드가 위험하다는것도 알게 됩니다.

 

 

 

 

모험심 강한 두 소년의 우정이 느껴졌어요.

티모테는 모르간을 위해서 배를 만들어줍니다.

바다괴물 도데카푸스를 피해서 무사히 배를 띄워 고향 오를레앙드로 가서

일각돌고래와 사람들을 지킬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등대소년을 읽어주면서 다음페이지가 계속 궁금해졌어요.

 

벽지뒤에는 어떤 미지의 세계가 있을까?

등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모르간은 왜 등대에 살게 되었을까?

바다괴물 도데카푸스에게 잡히지는 않을까?

오를레앙드는 무사할까?

배를 타고 가는 모르간은 무사히 고향에 도착할수 있을까?

두 소년은 나중에 다시 만날수 있을까?

 

모든것이 궁금해져서 책 읽는것을 멈출수가 없었어요.

 

 

몇번째 읽는 등대소년일까요?

두소년의 우정과 모험이야기~

저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았어요.

엄마인 저에게도 상상력을 마구 펼칠수 있는 시간을 주었어요.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러겠죠??

책을 다 읽었을때 너무 아쉬웠어요.

우리는 한참을 가만히 있었어요.

그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와 다음 펼쳐질 일들을 이야기해보았어요.

 

뻔한 결말을 이야기 하지만

아이는 모르간이 고향에 돌아가 나쁜 선장을 혼내고

일각돌고래도 지키고 사랑도 찾을꺼라고 이야기 했어요.

저도 그런 결말을 원해요.

 

작가는

책에서 결말을 이야기하지 않고 뒷 이야기를 상상해볼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준것 같아요.

좋은 책을 읽고 소소하게 아이와 대화는 시간

상상해보는 시간

내가 경험하진 않아지만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시간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였어요.

 

매번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원하면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요.

아이들은

등대에 가보고 싶어요.

바다가 가보고 싶어요.

낚시하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했어요.

 

코로나로 바깥 외출은 위험하니 집에서 할수 있는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등대소년의 물고기들이 신기하게 생겼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이들이 직접 물고기를 그리고

클립을 끼워서 낚시 놀이를 했어요^^

아주 소소한 놀이지만 물고기 그림을 그리고

낚시 놀이를 하면서 모르간과 티모테가 생각이 난다고 이야기했어요.

앞으로 너희들도 자라면서 멋진 모험을 하게 될것이고

소중한 경험이 될꺼라고 이야기 해줬답니다.

 

 

 

 

 

국민서관으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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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2학년 1학기 (2023년용) 초등 수학 나 혼자 푼다 (2023년)
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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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예비초등이었을때 제일 걱정이였던 부분이 수학!

연산, 문제풀이가 어려웠던것이 아니라

문장제, 서술형을 힘들어했어요.

왜냐면!!

처음 접했거든요.

아이의 능력을 테스트하려고 문제집만 던져주고 해보라고 했던것 같아요.

그러면 절대!! 안되는거죠!!

해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서술형을 술술 적어가겠어요.

엄마가 아이에게 천천히 알려주고 같이하다가 보면은 아이는 금방

적응합니다~~

그래서 2학년 준비는

나혼자 푼다! 수학문장제로 해보았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학습법 - 서술형 기본서

나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초등 2-1

저는 서술형 해야하나?

그냥 수학문제집에 나오는 몇개의 문제만 제대로 풀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면서 초등학교 1학년이 지나갔어요.

1학기 수학에 나오는 서술형은 처음접에서 어려워했고

2학기때는 학교도 가게되고 선생님께 배우고

저랑도 매일 수학을 풀면서 서술형을 어려워하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2학년 수학도 중요하기에 서술형문제집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주변에서도 많이들 하더라구요.

 

나혼자 푼다! 수학문장제는

빈칸을 채워가면서 저절로 채우면서 완성되고

주관식부터 서술형까지 준비하면서

학교 시험 걱정을 해결해줍니다.

 

문장제 수학은 계산력+이해력+독해력이 모두 필요하기에

아이들이 살짝 힘들어 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아이가 혼자서 풀수 있도록 기획된 수학 문장제 책이여서

극복할수 있어요.

1학기 교과서 순서와 똑같아서 공부하기가 좋아요.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나와서 한번 찍어보았어요.

 

-진도에 맞추려면?

나혼자푼다!수학문장제는 교과서 진도에 맞추었기때문에

교과를 공부하고 문장제에 도전하면 개념이 저절로 복습이 됩니다.

하루2쪽씩 일주일에 4번 공부를 목표로 해보세요.

 

-방학때 공부하려면?

저는 이방법을 택했어요.

예습용으로요.

2학년1학기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한과씩 풀면 22일에 완성할수 있으니 예습,복습 자신의 플랜에 맞게

선택해서 공부하면 될것 같아요.

와우!!

교과서 단원과 쪽수를 확인할수 있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 너무 좋지 않나요??

 

 

 

<아이와 문제 풀어보기>

 

교재를 알아보았으니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어요.

첫번째 마당은 세 자리 수입니다.

처음에는 세자리 수를 배워요.

그리고 다음으로 서술형이 들어갑니다

중간중간 빈칸을 채워가면서 문장제의 답의 정석을 익히게 됩니다.

문제를 풀고 답을 적고 한번만 읽어주면

서술형은 이렇게 풀어주는거구나!

답은 이렇게 적는게 맞는거구나!

하고 알수가 있어요.

 

첫째마당 공부의 마무리는

학교시험 100점 만점

 

바로 도전해보았어요.

너무 쉽지도 않고 생각을 해야 풀수가 있고

저는 문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주변에서 문제장제를 따로 문제집 구매해서 푼다고 했을때

그래야하나??라고 생각하고

문제집만 늘리는거 아닌가 했거든요.

그런데 접해보니 교재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조금더 일찍부터 준비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생각없이 문제만 풀지말고 답을적고 한번만 읽어보면

서술형의 답을 어떻게 적어야하는지 답이 보입니다!!!!

 

앞으로는 꼭 구매해서 서술형 준비하게 될것 같아요^^

 

 

 

 

이지스에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하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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