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다릴게 엄마 마음 그림책 3
김경애 지음, 키큰나무 그림 / 을파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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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아이와 잠자리 독서로 읽었던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짧지만 저에겐 오랜 여운을 남긴 책입니다.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구요.

앞으로 저의 변한 모습이 기대되는 책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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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누리과정 사회관계(가족의 의미를 알고 화목하게 지낸다)

1학년 여름

우리는 가족입니다.

교과연계 도서입니다.

이 책을 처음 받아 보았을때 그림과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따뜻한 그림이 우선 제 눈길을 끌었고

어떤 내용인지 예상은 가지만 제 예상과 같은 글일까 궁금해서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 저부터 바로 읽어보았어요.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이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그림책에 담아낸다고 해요.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나날이지만

급한 마음, 두려운 마음을 다독이며

아이의 속도에 맞춰 건네고 싶은 말

너를 기다릴게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정말 저 글만 보아도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졌어요.

넘 마음에 드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따뜻한 글들이 좋더라구요^^

이책을 마무리 무렵 알게되었어요.

<오늘도 고마워>

<언제나 사랑해>

<너를 기다릴게>

총 3권이 있더라구요.

모두 읽어 주고 싶었어요.

저는 늘 "빨리해!늦었어!다음에!"

라는 말을 달고 살고 있어요.

뭐가 그리 쫓기는지 제가 마음의 여유만 가지면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이의 속도에 맞춰주지 않고 늘 저의 기준인것에 반성을 했어요.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나는 왜 저렇게 기다려주지 못했을까..

기다림은 아이가 언젠가 해낼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이라고 해요.

아이가 조금 느리더라도

결정을 잘 못 내리더라도

겁을 내더라도

늘 아이 곁에서 기다려주면 스스로 헤쳐나갈수 있고

행복해지는걸 볼수있다고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엄청난 반성을 한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말해야할지,

행동해야할지 생각해 본것같아요.

제가 바뀌면 아이와의 유대관계가 많이 좋아질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마더카페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을파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난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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