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자존감 수업
김나현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결혼후 경력단절이 되고 육아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이책을 만나고 저에게도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자존감수업>

<김나현 지음>

저는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이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신청한 이유는 단하나!!

제목때문입니다.

아이를 위한 자존감수업의 내용들의 책들은 굉장히 많이 보았어요.

저보다 아이가 먼저이고 아이가 나와는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신을 표현할수 있기를 바랬거든요.

그런데 이책은 엄마를!! 저를 위한 자존감수업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평범한 주부이지만 결혼전 직장을 다녔어요.

좋은 직장은 아니여도 제 삶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았어요.

물론 지금은 그런생활을 못한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요.

이책의 김나현 자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세요.

정말 좋은 직장의 엄마이지만 결혼후는

저와 같은 생활을 하고 계셔서

저는 더 글의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좋은 직업을 가진 선생님도 나와 같구나..'

위로 받았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저만의 시간이 왔을때

저는 주방식탁에서 책을 읽었어요.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좋았습니다.

행복했어요.

아이들 재우고 나면 집을 치우기 바빴고

재우다가 같이 잠드는일이 많았거든요.

 

처음 책을 읽다가보면

'내 이야기인가?'

'모든 엄마들의 삶은 다 비슷하구나'

'맞아!맞아!

너무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나와요.

책으로 육아를 배우고

아이들키우다보니 집은 늘 폭탄이고

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엄마탓인것 같고

아이를 혼내는 날이면 잠든아이 곁에서 눈물을 흘리고

모든게 제가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나쁜일들만 같았습니다.

김나현 작가님이 정말 리얼하게 잘 적어주셨어요.

책이 아주 술술 읽혀요.

저는 재미없는 책은 집중을 잘 못합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게 읽혔어요.

공감되거든요.

내 이야기인것 같거든요.

그러면서 저의 자존감도 높아지는것 같았어요.

저만 이렇게 살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엄마탓이 아니거든요.

어제 읽기 시작한 부분입니다.

이제 저를 찾아 나아가야겠죠??

김나현 작가님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 저에게 용기를 주셨어요.

정말 사소한것에서 시작이더라구요.

거창하게 무엇을 해야겠다!!

이것이 아니였어요.

그리고 책속의 민화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궁금해졌어요.

저도 그려보고 싶었어요.

코로나로 다들 힘든 시기인데도 작가님은 작은 실천을 시작하셨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좋아하는것을 하셨어요.

꿈을 현실로 만드셨더라구요.

저도 할수 있을것만 같았어요.

나는 무엇을 하고싶지??

무엇을 좋아했지??

나는 어떤 사람이였지??

나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오늘 외출할 일이 생겼어요.

저는 이책을 챙깁니다.

저를 위한 책이기에

엄마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이기에

더 읽고 더 배워서 위로도 받고

실천도 해보고 싶거든요.

일상에,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공감을 살수 있고

자존감을 높여줄수 있는 책!!

저는 너무 만족하며 읽고 있어요.

이포스팅은 42미디어콘텐츠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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