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도 때로는 당당하게 - 눈치 안 보고 똑 부러지게 거절하는 기술
저우웨이리 지음, 고보혜 옮김 / 이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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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신입사원 퇴사율이 높고

직급이 높은 계층들과 소통이 잘 안되다는

경영층의 판단이 있어

일시적으로 신입사원 고충상담실을 운영한적이

있고, 그때 잠시 멘토링 실장을 맡은적이 있었다.

운영하면서, 수 많은 신입사원들의 고충들을

고해성사하듯이 그냥 자유롭게 들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고민거리가

거절에 대한 고충이 정말 많았던 기억이 있다.

직급이 낮고,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은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거절을 하지 못해

겪는 애로사항이 많다.

직장상사 혹은 선배로부터

이런저런 제안이나 부탁을 받았는데

행여나 나중에 찍히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까봐, 모두 부탁을 들어주다가

본인이 감당을 하기 어려울 정도의

정신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은 회사를 퇴사하기에 이르고

회사에서는 고심 끝에 채용한 좋은 우수한

인재가 퇴사를 하니, 그 또한 손실이 막심하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소심해도 때로는 당당하게> 좋은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내가 그 당시 이 책을 읽었다면

후배들에게 조금 더 좋은 충언과 조언을

해줄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거절의 기술. 그리고 거절 때문에

인간관계가 훼손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자기의 의견을 제시하고

부당한 대우에 대한 자기권리와 자기 주장을

효과적으로 내세울수 있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내용이 포함된 좋은 도서이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거절하기가 쉽지 않고

승낙만 하다가, 거절을 하게 되면

행여나 인간관계가 단절될까봐 고민과

걱정도 많은데

이 책에서는 이런 상세한 고민까지도

해결될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스킬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거절하는 것은 자기 권리이다.

거절을 못해. 타인 때문에 내가 힘들어지거나

내가 피해를 보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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