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수학자들의 질문1, 수학이 궁금해지는 이야기

세상을 바꾼 수학자들의 질문 1
윤희진 지음 / 상상너머 / 2017년 11월

출판 상상너머의

'세상을 바꾼 수학자들의 질문'입니다.

표지의 말풍선에 보면 이런 말이 있어요.

누가 이 어려운 수학을 만든 거야?

도대체 왜?

 아마도 수학을 즐겨하는 이 빼고는

누구나 한번 쯤 짜증섞인 이말에 공감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직까지 입시에 많은 영향을 주는

수학과목이 아이나 부모에게 항상 부담을 주고 있는데요.

쭌군이 중학입학을 앞두고 있다 보니

수학은 완전 부담 덩어리예요.

입시를 위해 벌써부터 선행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고  학원에 가면 빨리 시작해야한다는

쌤들의 말에 턱 밑까지 숨이 차오르고 말이지요.

수학을 좋아하는 쭌군이지만 겨울방학동안

집에서 선행을 해 보았는데 쭌군이 왠일로

 '수학이 재미없어진다'는 말을 해서 가슴이 덜컹했어요.

이떄 적절하게 이 책을 보여주었답니다. ㅋㅋ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이라는 학문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가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읽는 아이에게 수학적 호기심을 키워줍니다.

수학적 호기심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효과가 아닌가 싶어요 ^^

지은이 윤희진님은 역사책을 쓰는 엄마였는데

수학을 좋아하는 아들때문에 수학공부를 하다가

수학의 매력에 빠져 이책을 썼다고 해요.

10명의 수학자와 질문이 나옵니다.

어쩜 우리는 살면서 이런 의문을 한번도

안 가져본 사람도 있겠지요 ^^;; 저두~~

이 수학자들이 왜 수학의 원리를 만들었는지

책속에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탈레스외에 또 9명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옛이야기를 들려주 듯 나오는데

 아이도 저도  책 한권을 순식간에 읽었어요. 

수학자가 왜 이런 궁금증을 갖었는지에 대해

알고 나니 수학이 더 재미있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