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 콘서트 - 세상을 보여주는 포토 영단어, 어원 이야기 보카 콘서트 시리즈 1
김정균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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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여주는 포토 영단어, 어원이야기

보카콘서트

RHK

 

 

알에이치코리아의 신간 <보카 콘서트>입니다.

음 .. 이 책을 읽고 나서 책을 덮으면 ... 막 영단어가 떠올라요 ㅎㅎㅎ

영단어의 어원이야기를 사진으로 보기 쉽게 알려주니 기억에도 잘 남구요~

그런데 영어 단어책이라기 보다 책의 제목대로 '콘서트'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냥 누워서 또는 편하게 쇼파에 앉아 재미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 책이라 말하고 싶네요~

처음에 읽을 때는 '그래도 영어인데+.'했는데 보다보니 '어라? 이 책 재미있네~'로 바뀌더라고요.

또 시각적 동물인 사람이기에 책을 펼쳤을때 들어오는 사진들이 시선을 떼기 어렵구요.

사진만 봐도 흥미롭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영단어 책을 소설책처럼 자꾸만 넘기며 보게 됩니다ㅎㅎ

재미도 있지만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구 스마트 해지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

 초등 고학년 이상부터는 그냥 상식으로 또는 교양으로 읽으면 넘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아무 생각없이 쓰는 영단어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마치  택배 상자 하나씩 열어보는 느낌이 드네요^^

이 책은 네이버의 인기 블로그'리도보카'의  영단어 학습시스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예요.

http://blog.naver.com/leedovoca

http://www.leedovoca.com/

저자분의 아드님 이름과 저희 꼬맹이 이름이 같아 왠지 막 친근감을 느끼면서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

사실 언어에서는 어휘가 참 중요한데 외우려면 참..

외우려도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마구 써보기도 하고 단어장도 만들어 보고 참 많은 노력을 하죠.

하지만 이렇게 외우다 보면 단기기억에서 끝나더라고요.

그런데 단어의 어원과 함께 익히게 되면 좀 다르네요.

우선 그 이야기가 머리에 남고 또 잘 안 잊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교육 트랜드인 스토리텔링방식으로 영어단어를 배우는 것이지요.

주입식으로 익히기 보다 왠지 고급지게 과외받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저자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

어느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쏟아야 하는 시간인 것이지요.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시간이지만 중요한건 부단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말이겠죠.

영어도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다하더라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해야하는 것 같아요.

이왕이면  <보카 콘서트>같이 흥미로운 책으로  배우면 더 좋구요~ ^^

 


 
목차만 봐도 흥미로워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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