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포위된 아이들 - 내 아이를 위협하는 나쁜 기업에 관한 보고서
조엘 바칸 지음, 이창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RHK

기업에 포위된 아이들

< 내아이를 위협하는 나쁜 기업에 관한 보고서>

 

 

 

 

 

RHK의 새로나온 책  <기업에 포위된 아이들>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민감한 이야기인데요.

아이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려워

기업의 이윤추구에 먹이감이 되기 쉬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들의 감성이나 특성을 노리고 만들어진 제품들을 정말 많이 보게 되는데요.

가까운 예로 학교앞 문구점에 가보면 정체를 알수 없는 물건들이 많다.

대부분 어디서 만들어진지도 모르는 불량식품에서 부터 알수 없는 종류의 화학 장난감들..

어느 날 아이가 액체괴물을사달라고 졸라서 살펴보니 원료가 무엇인지도 적혀있지 않고 강한 인공향과

만지면 차갑고 이상한 느낌이 나는 겔타입의 장남감이였어요.

아이들은 신기해 던지면서 노는데 특이하다보니 너도나도 사서 던지고 놀더라고요.

또 문구점 주인은 아이들이 문구점으로 들어올때 새로나온 불량식품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권하는 걸 보았어요.

우리 아이한테는 되도록 가지 말거나 사지 말라고 이야기 해놓았지만 언제가지 막을 수는 없겠죠.

본 내용속에 게임이야기를 들었을땐 정말 앞이 캄캄했어요.

성인도 아닌 아이들이 잔인한 게임에 빠져 즐긴다는 점에 말이죠.

저희 아이 친구들도 휴대폰만 보면 게임을 내려받고 해보고 친구들앞에서 점수를 자랑하는 모습을 많이 받고

저희 아이도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도 해요.

책에도 나와 있지만 부모가 이런 유해함을 알고 피해 갈수도 있지만

선택권이 없을 때도 많죠.

아이들이 먹는 먹거리, 용품,또 의약품까지  ..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부모가 인식하고 이러한 병폐를 벗어나기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읽는 내내 무거운 마음이였지만 한 아이의 부모이기에 그냥 넘어갈수 없는 문제이기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머릿말이예요.

읽다보니 마음이 참 무거워지면서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업의 부도덕한 이윤추구로 위험에 처해 있는 아이들...
 

 

 

차례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이런 내용들이 좀 더 공감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부모의 손이 많이 가는 초등 저학년이지만 앞으로도 걱정이 되네요.



조엘 바칸이 말한 것 처럼 한번 지나가면 돌이킬수 없는 어린시절...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바꾸도록 노력하는게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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