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를 자르는 나무
장정인 글.그림 / 양철북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가지를 자르는 나무

양철북의 < 가지를 자르는 나무>예요.

이 이야기는 제목과 겉 표지를 보면 무언가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 책은 장정인작가가 글을 쓰고 그림도 그렸어요.

어릴적 남 앞에서 노래를 부르걸 자신없어했는데 어느날 단짝 친구가 생기면서 그런 마음을 극복했데요.

작가의 글을 보면 이런 말이 나와요~

어린시절의 마음에 생긴 생채기는 어른이 되어서도 아물지 않고,마음이 잘 자라지 못하도록 박해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상처가 덧나면 무엇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싶은 두려움이 생긴데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상처에 지지 않고 자라기를 바라는 맘에서 이 글을 지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아이랑 읽으면서 어쩜 저도 아이도 이런 상처가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보았어요.

저도 물론이고 아이도 어떤 분분에서는 항상 자신 없어하고 위축 되는 것이 있더라고요.

이 이야기속에 새처럼 희망을 알려주거나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라면서 많은 상처를 받을 텐테 그때마다 아이가 상처에 굴하지 않고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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